김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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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osts다음 소희 – 착취당하는 10대, 돈의 논리가 만든 비극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직업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소희(김시은 분)는 대기업 통신사의 하청 콜센터에 현장 실습생으로 파견됩니다. 하지만 가혹한 근무 환경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합니다. 형사 유진(배두나 분)은 소희의 죽음의 이면에 숨겨진 근본 원인을 파고듭니다. 사각지대에 내몰린 10대들 정주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다음 소희’는 2017년 전주의 대기업 통신사 콜센터에 근무했던 여고생이 자살한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전반부는 소희의 첫 출근부터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후반부는 유진이 소희의 죽음에 관해 수사하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춤을 좋아했던 소희의 연습실에 유진이 춤을 추는 장면에서 두 사람이 유일하게 스치듯 조우해 ‘중경삼림’을 연상시킵니다. 소희는 욕설과 폭언을 일
다음 소희
이제는 우리가 다 알고 있듯, 관료주의는 장점 못지 않게 단점 또한 많다. 내 일이 아니라고 치워버리는 것. 여러 단계를 거쳐야해 처리에 시간이 걸리는 것.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을 한없이 위와 아래로 구분지어 나누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숫자라는 언어로만 소통하는 것. 맞다, 나는 그 숫자놀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사무실 뒷편 벽에 걸린 게시판 위에 쓰일 수도 있고, 컴퓨터 모니터 안 엑셀로 만든 표 위에 입력될 수도 있으며, 또 계좌 안에 적힐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그 숫자 뒤에는 사람이 존재한다. 1이 아니고 한 명의 사람. 가족과 친구와 생일과 취미와 추억을 갖고 있는 한 명의 개인. 그러나 이또한 언제나 그랬듯이, 위정자들은 그 뒤를 보지 못한

영화 다음 소희 출연진 개봉일 예고편 감독 배두나 김시은
영화 다음 소희 출연진 개봉일 예고편 감독 배두나 김시은 제75회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주간 폐막작이면서 2023년 2월 기대작 중의 하나인 다음 소희. 이제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다. 예전에 정주리 감독님의 를 인상깊게 관람해서 그런지 이번 작품도 더 기대된다. 배두나님은 아이러니하게 이번에도 형사 역할이다. 그럼 다음소희 작품 출연진으로 누가 나오는지, 국내 개봉일은 언제인지, 배우 정보 등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다음 소희 Next Sohee 장르 : 드라마 감독 : 정주리 각본 : 정주리 출연진 : 김시은, 배두나 외 제작사 : 트윈플러스파트너스, 크랭크업필름 배급사 : 트윈.......
[빛과 철] 오디오 사건북
포스터만 봐도 무거운 느낌인데다 배종대 감독의 첫 장편작이라 쉽게 손이 가지 않았던 영화인데 시사회로 보게 된 빛과 철입니다. 곡성이나 시체가 돌아왔다의 연출부였는데 오직 드라마로 들고왔네요. 영화는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김시은과 식물인간이 된 염혜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거기에 산업재해와 파견 등을 스며넣었습니다. 드라마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오디오북을 듣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고 문득 생각할 정도였는데 이게 독립영화로서 볼 때는 어떨지 몰라도 호불호가 꽤나 있을 것 같네요. 괜찮지만 추천하기에는~ 방산시절, 최저시급도 못 받고 손가락 잘리는 형도 있었고 옆 공장에선 야간작업하다 팔이 잘렸는데 아침에 발견되는 바람에 사람이 죽는 등 열악한 배경이 공감가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