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의 민규동 감독,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정상에 오르며 '어벤져스'의 4주 연속 1위를 저지했습니다. 56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9만 4천명이 들었고 첫주 관객은 77만 9천명, 흥행수익은 59억 6천만원입니다. 주중 100만 돌파가 가시권일 정도로 반응이 좋다는군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 완벽한 요리 실력, 때론 섹시하기까지. 남들이 보기엔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여자 ‘정인’(임수정). 하지만 입만 열면 쏟아내는 불평과 독설로 인해 남편 ‘두현’(이선균)에겐 결혼생활 하루하루가 죽을 맛이다. 매일 수백 번씩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가 무서워 이혼의 ‘이’자도 꺼내지 못하는 소심한 남편 두현. 그런 아내와 헤어질 방법은 단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