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데마사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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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 자전거길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

덕후|2020년 7월 30일

춘천의 의암호 자전거길이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어제, 2020년 7월 29일 저녁에 다녀왔습니다.빗방울이 떨어지다 멈추다를 반복하는 오후 6시즈음의 산책이라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선선한 바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길이지만, 자전거를 타도 좋고, 걷기에도 참 좋습니다.의암호 스카이워크는 개방되어 있지만 오후 6시까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참고하세요.의암호 스카이워크 바로 옆의 삼악산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1시간 정도 걸었는데, 열댓명 정도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평일 오후의 의암 스카이워크 쪽은 공지천쪽 보다는 사람이 적습니다.주말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훨씬 많겠죠?춘천에 놀러와서, 식사를 마친 후 소화도 시킬 겸 조용히 걷기에 참 좋은 길입니다.여러분

아사코, 寝ても覚めても, Asako I & II, 2018

Call me Ishmael.|2020년 2월 2일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는 무수한 크고작은 선택들은, 모두 우리가 지금껏 살아온 경험에 빚을 지고 있다. 사람은 학습을 하는 동물이고, 우리의 실패와 성공의 사례들은 우리를 성장시킨다. 게다가 같은 상황과 선택에서 우리의 선택은 우리가 삶의 어떤 지점에 있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선택이 되곤한다. 연애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사랑에 빠지는 상대, 이상형, 매력을 느끼는 부분들은 다양한 경험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끝없이 수정되고 재고된다. 하지만 이런 성장에 일정한 방향성은 없다.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방향을 변경한다. 우리는 삶의 경험을 통해 완숙해지고 숙련되어가는 스스로가 점점 더 완벽한 선택을 하게 해준다고 매번 믿고는 있지만, 그건 그때의 생각일 뿐, 우리는 매번 그 시점의 우리를 위해 가장

[아사코] 주는 사랑의 판타지

[아사코] 주는 사랑의 판타지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4월 6일

원제목을 찾아보니 寝ても覚めても, 자나깨나라는 뜻으로 아사코라는 한국제목과 다르면서 이해가 가던 작품입니다. 평이 괜찮아서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소재다운 스토리이면서도 생각보다 차분하게 연출해서 마음에 들었네요. 물론 아사코를 연기한 카라타 에리카의 매력이 상당해서 더욱더 좋았던 영화입니다. 묘한 쿨함과 눈빛 연기는 한국에 소속되어 있는 일본배우로서 기대되는 바였네요. 사랑을 주느냐, 받느냐의 고전적인 고민에서 출발하여 마무리짓는 영화로 나름의 현대적인 답이라고 보여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배우에게 시킨 직접적인 연기와 같이 가는 바가 있기 때문에 더욱더 좋았네요. 일본영화 특유의 교훈적인 늬앙스도 적기에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사랑영화입니다. ㅎㅎ 열심히 활동해주시기

영화 아사코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9년 3월 12일

이번 주에 개봉하는 일본영화 를 지난주에 CGV 용산에서 먼저 만나보았다. 영화의 원제는 寝ても覚めても(자고 있어도 깨어 있어도)이고 오사카 출생의 여성소설가 시바사키 토모카(柴崎友香. 1973-)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동명소설은 코단샤(講談社)에서 주최하는 노마문예신인상(野間文芸新人賞)을 2010년(제32회)에 수상했다. 영화 아사코는 흔들리는 여심을 주제로 서툰 사랑을 풀어나간다. 하마구치 류스케(濱口竜介. 1978-) 감독 연출이고 카라타 에리카(唐田えりか. 1997-)와 히가시데 마사히로(東出昌大. 1988-)가 주연을 맡았고 2018년(제71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됐다. 영화 아사코가 특히 반가웠던 이유는 주연배우 카라타 에리카 짱을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