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 자전거길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
By 덕후 | 2020년 7월 30일 |
춘천의 의암호 자전거길이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어제, 2020년 7월 29일 저녁에 다녀왔습니다.빗방울이 떨어지다 멈추다를 반복하는 오후 6시즈음의 산책이라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선선한 바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길이지만, 자전거를 타도 좋고, 걷기에도 참 좋습니다.의암호 스카이워크는 개방되어 있지만 오후 6시까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참고하세요.의암호 스카이워크 바로 옆의 삼악산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1시간 정도 걸었는데, 열댓명 정도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평일 오후의 의암 스카이워크 쪽은 공지천쪽 보다는 사람이 적습니다.주말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훨씬 많겠죠?춘천에 놀러와서, 식사를 마친 후 소화도 시킬 겸 조용히 걷기에 참 좋은 길입니다.여러분
"토이스토리 4"가 나온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3월 27일 |
개인적으로 토이스토리 시리즈에 관해서는 그다지 나쁜 말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2편은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좋은 이야기였고, 3편의 경우에는 2편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즐겁게 봤으니 말입니다. 다만 1편의 경우에는 지금도 사실 손이 잘 안 가는 작품이기는 합니다. (약간 힘들어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3편으로 매우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줬고, 픽사가 과연 앞으로 어떤 다른 이야기를 보여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토이스토리 4편이 나온다고 하는군요. 다만 현재 이야기 만드는 쪽에서도 3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닐 거라고 못을 박기는 했습니다. 3부까지 일단 이야기가 모두 마무리가 되었고, 매우 좋은 완결을 가져갔기 때문이죠. 기본이 되는 아이디어
컴플라이언스
By (非)문화생활 | 2013년 8월 18일 |
경찰로 속인 전화사기에 휘둘리는 사람들을 그려낸 〈컴플라이언스〉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라서 보고 있으면 짜증이 날 정도다. 하지만 실화 바탕의 이야기라는 점 때문에 짜증과 함께 당혹감이 들게 된다. 그리고 고민에 빠진다. 어째서 저런 일이 한두 건도 아니고 수십 건이나 일어났을까? 이런저런 이유를 생각해봐도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책임 회피, 복종, 세뇌 이런 설명으로 이해할 수 없는, 넘어서는 안 될 선까지 넘은 성범죄가 일어났지 않는가. 나도 저런 상황이 되어봐야 이해할 수 있는걸까. 나는 저런 상황을 이해하게 될 정도로 무책임하기는 싫다.
대니 트레조 曰, "마셰티 킬즈 인 스페이스 촬영 시작한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30일 |
전 얼마 전에 알게 된 사실인데, 대니 트레조는 원래 발음으로는 대니 트레호에 가깝고, 이 양반 나이가 70이 넘었다는 데에서 좀 놀랐습니다. 솔직히 워낙에 과거나 지금이나 비슷한 마스크인지라 나이가 그렇게 만을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죠. (실제 범죄 경력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사실 그냥 그렇게 보여서 놀라운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아무튼간에, 마셰티 킬즈에서 이미 예고가 된 대로 그 속편이 나올 거라고 하더군요. 대니 트레조에 의하면 "올 하반기에 촬영할 예정"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 분은 별로 걱정이 안 되는데, 감독인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걱정됩니다. 최근에 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들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