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코] 주는 사랑의 판타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4월 6일 |
원제목을 찾아보니 寝ても覚めても, 자나깨나라는 뜻으로 아사코라는 한국제목과 다르면서 이해가 가던 작품입니다. 평이 괜찮아서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소재다운 스토리이면서도 생각보다 차분하게 연출해서 마음에 들었네요. 물론 아사코를 연기한 카라타 에리카의 매력이 상당해서 더욱더 좋았던 영화입니다. 묘한 쿨함과 눈빛 연기는 한국에 소속되어 있는 일본배우로서 기대되는 바였네요. 사랑을 주느냐, 받느냐의 고전적인 고민에서 출발하여 마무리짓는 영화로 나름의 현대적인 답이라고 보여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배우에게 시킨 직접적인 연기와 같이 가는 바가 있기 때문에 더욱더 좋았네요. 일본영화 특유의 교훈적인 늬앙스도 적기에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사랑영화입니다. ㅎㅎ 열심히 활동해주시기
중국 영화 "아수라"의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월 20일 |
이름만 보고 리메이크라고 생각 했습니다만, 그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스터들이 제가 아는 환상 화가와 닮아 있어서 말이죠. 일단 그래도 이미지는 멋지더군요.
영화 명량 본 이야기... 고증을 그리 따져야되나?
By 이브택배소 | 2014년 8월 2일 |
게을러서... 는 아니고 이제 주말이 되어서 며칠전에 본 영화 이야기. 하지만 상영중인 영화니까 이미지 한장없이 글로만 써 내려갈거란건 함정. 글이 길어질 수도 있고, 사견이 어느정도 과격하게 들어갈 예정임. 집에서 영화를 봐도 극장에서 보는 수준으로 감상이 되게 된 이후로 상영작이 아니면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dvd나 bd가 발매되면 보는편이라 어쩌면 꼭 봐야됐나? 라는 생각은 들긴 한다. 사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거의 모든 영화가 그렇...지 않나 싶다. 특히 감독판으로 사람 뒷통수 치는 영화. -_-; 하여튼 명량을 꼭 봐야지... 라고 생각을 한건 어쩌면 아닐수도 있는데... 보게 된 계기가 며칠전에 평일인데도 어쩌다보니 꼽원인 a모님과 만날 일이 좀 있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 가족이라는 테마를 서늘하게 이용하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0월 10일 |
리뷰는 계속 됩니다. 영화제에서 본 영화뿐만이 아니라 말 그대로 극장에서 새로 보게 된 영화들 역시 마찬가지죠. 아무래도 상당히 많은 영화들로 점철된 주간을 지나고 있기 때문에 영화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복잡한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일단 볼 영화들은 꽤 있으니 그쪽으로 상당히 영화를 기대하고 있는 편이며, 게다가 이번주에는 아예 기대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영화들이 포진해 있으니 더더욱 영화를 볼 수 밖에 없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약간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이 영화의 감독인 장준환 감독의 경우는 솔직히 죽은거 아니었냐 하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영화가 그동안 없었던 감독입니다. 지구를 지켜라 라는 작품은 잘 만들기는 했다는 이야기는 있었습니다만, 그 이후에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