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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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갓 포기브스> 라이언과 니콜라스 감독의 독특하고 살벌한 세계

<온리 갓 포기브스> 라이언과 니콜라스 감독의 독특하고 살벌한 세계

2011년도 영화 를 통해 색다른 감각의 무게있는 범죄 스릴러 심리 공포를 보여준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과 다시 한 번 조우한 라이언 고슬링의 범죄 스릴러 영화 시사회를 친구와 관람하고 왔다. ​전작이 워낙 강렬하고 신선한 충격과 멋스러움을 갖춘 수작이어서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개성있는 작품을 선호하는 이들에겐 꽤 컸었는데, 영화 첫 장면의 이국적이며 동양적인 환락의 도시 분위기와 복싱장과 마약밀매, 매춘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악인들의 범죄와 단죄의 장면들이 살벌하게 피로 물들어 다소 무거움이 심했다. ​게다 어둡고 질퍽한 공기와 비현실 세계를 그린 것 같은 환상과 상징의 미쟝센이 혼재하여 무감각과 공허함으로 감정을 내비치지 않는 주인공 '

<신부의 아이들> 인생은 희극이자 비극인 것

<신부의 아이들> 인생은 희극이자 비극인 것

기발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다룬 크로아티아 영화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보고 왔다. 얼마전 예능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소개되어 요즘 가장 핫한 해외 여행지로 주목되고 있는 아름다운 풍광의 크로아티아 영화라는 점이 눈에 띄는 이 영화는 0% 출생율의 한 작은 섬마을 보좌신부로 부임하게 된 별 재주라곤 없는 젊은 신부가 마을을 위해 기발하고 엉뚱한 꾀를 내어 우여곡절을 겪는다는 매우 인상적이고 재미난 드라마 코미디 영화이다.​시작부터 약간은 야하면서 아슬아슬한 성인용 이 황당한 프로젝트의 과정이 배꼽 잡는 코미디로 관객을 빵빵 터지게 하여 한참을 웃을 수 있었다. 신부의 좋은 의도로 시작한 극약 처방이 성과를 거두고 마을 몇몇 괴짜들과의 야무진 모의로 엉뚱한 소동을 겪는

<온 더 로드>자유와 낭만 그러나 불타버린 청춘의 씁쓸함

<온 더 로드>자유와 낭만 그러나 불타버린 청춘의 씁쓸함

1920년대 대 공항 이후 세계대전을 겪고 5,60년대 삶에 안주하지 못한 방랑자들 '비트 세대'를 대변하는 잭 케루악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 한 드라마 어드벤처 로드무비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영화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그 시대에 대한 사회 분위기와 젊은이들의 방황에 대한 사전 이해가 어느정도 있어야 영화에서 보여지는 극단적이고 과하다 싶은 행동들과 인물들의 심리를 감안하여 스토리에 젖어들 수 있는 사뭇 전혀 다른 세상의 이야기이기에, 그저 나오는 화려한 출연지들만 바라보고 영화를 접하면 다소 당황할 수도 있을 듯 하다. ​뭔가 강렬한 영감을 갈구하는 젊은 작가 샐(샘 라일리)은 열정적이다 못해 불꽃처럼 타버릴 것 같은 친구 딘(개럿 헤들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