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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0 posts[관전평] 11월 16일 APBC 한국:일본 - ‘불펜-수비 붕괴’ 한국, 아쉬운 역전패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개막전에서 한국이 일본에 석패했습니다. 17일 도쿄돔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한국은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7-8로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하주석-정현, 수비 불안 한국의 패인은 불펜과 수비의 붕괴입니다. 선취점부터 실책으로 내줬습니다. 0-0이던 3회말 2사 1루에서 곤도의 큰 바운드의 내야 땅볼을 1루수 하주석이 베이스를 비우고 나왔지만 잡지 못해 내야 안타가 되었습니다. 이때 2루수 박민우가 1루 주자 겐다의 3루 진루를 막기 위해 송구했지만 3루수 정현이 포구하지 못하고 뒤로 빠뜨렸습니다. 그 사이 겐다가 득점했습니다. 곤도의 내야 안타와 박민우의 송구 실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하지만 근본 책임은 하주석과 정현에 있습니다. 하주석은
![[야구] 뭐라고 해도 역시](https://img.zoomtrend.com/2017/11/16/b0030353_5a0d62bbea6a6.jpg)
[야구] 뭐라고 해도 역시
저녁엔 야구가 있어야 돼(...). 언제나처럼 지면 빡치고, 이깟 공놀이 이깟 공놀이 하면서 툴툴거리겠지만, 그래도 겨울 다 되가는데 야구를 보는게 어디냐... 맥주 하나 빨면서 즐기는 개야구의 이 맛.
[야구] 2017 FA
- 투수 쪽 FA가 경신대기근 수준이라, 아마 대부분의 구단이 양과 질 양쪽에서 모두 훌륭한 외야 FA 쪽으로에 포커스를 두고 가지 싶다. 황재균의 경우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아무리 시장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100억 이상 부른다는 건 좀 오버같고. 응원팀 기준으로 희망사항을 더해 고려해 본다면, 거물급으로는 강민호, 손아섭, 김현수, 정근우 정도가 있겠지만... 이 팀은 애초에 외부 FA를 잡는다는 생각만 해도 공황과 발기부전이 동반되는 망상장애에 걸리는 집안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애초에 창단 이후 외부 FA 영입에 통산 100억도 안 쓴 팀이라고). 더군다나 뭐 어쨌던 외야의 가용 자원은 그나마 적지 않은 팀이기에, 가격이 어마어마할게 뻔한 손아섭
[야구] 일본시리즈도 마무리
- 소뱅이 일방적으로 처바르나 싶던 시리즈가, 6차전 8회 초까지만해도 '7차전 가나요?!'라는 생각이 들만큼 요코하마 쪽으로 기울더니만 9회말에 동점이 되고, 결국 11회말에 소뱅이 '응 아냐 그래도 우리가 이겨 ^ㅛ^'라고 외치듯이 끝내기로 시리즈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야하, 재미있었네요. - 사파테가 보여주는 리그 원탑 마무리의 품격. 그리고 8회말 소뱅에게 두 점째를 줬던 장면에서 요코하마의 수비는 어매이징 그 자체(안 좋은 의미로) - 뭐 프로 스포츠에서 결국 돈 많이 쓰는 팀이 이긴다는 건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고 바람직한 결과죠. 하지만 감정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딱딱 잘리는게 아닌만큼, 대게의 사람은 결국 약해보이는 쪽에 의미와 스토리를 부여하면서 응원하게 되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