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017 FA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7년 11월 9일 |
- 투수 쪽 FA가 경신대기근 수준이라, 아마 대부분의 구단이 양과 질 양쪽에서 모두 훌륭한 외야 FA 쪽으로에 포커스를 두고 가지 싶다. 황재균의 경우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아무리 시장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100억 이상 부른다는 건 좀 오버같고. 응원팀 기준으로 희망사항을 더해 고려해 본다면, 거물급으로는 강민호, 손아섭, 김현수, 정근우 정도가 있겠지만... 이 팀은 애초에 외부 FA를 잡는다는 생각만 해도 공황과 발기부전이 동반되는 망상장애에 걸리는 집안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애초에 창단 이후 외부 FA 영입에 통산 100억도 안 쓴 팀이라고). 더군다나 뭐 어쨌던 외야의 가용 자원은 그나마 적지 않은 팀이기에, 가격이 어마어마할게 뻔한 손아섭
[관전평] 7월 27일 LG:SSG - ‘이우찬-진해수 동반 난조’ LG 3-6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7월 27일 |
LG가 연승 및 위닝 시리즈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27일 문학 SSG전에서 투타 엇박자로 인해 3-6으로 패했습니다. 이우찬 난조, 빅 이닝 허용 선발 임찬규는 4회말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마운드에 있는 동안 득점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5회말 1사 후 한유섬을 상대로 풀카운트 끝에 몸쪽에 붙인 패스트볼이 선제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결승타가 되어 임찬규는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6회말에는 LG 마운드의 난조와 벤치의 한 박자 늦은 대처가 겹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빅 이닝 허용으로 귀결되었습니다. 1사 후 볼넷으로 나간 최지훈을 임찬규가 견제사로 잡아내 2사가 되면서 누상에서 주자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최정의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포구에 실패
2024.5.27 kbo 순위, 다음 일정
By 내친구 타마마 | 2024년 5월 27일 |
[관전평] 8월 11일 LG:SK - ‘이천웅 결승타 포함 3타점’ LG 6-2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8월 11일 |
LG가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1일 잠실 SK전에서 7회말에 터진 이천웅의 결승 2루타 포함 3타점에 힘입어 6-2로 역전승했습니다. 소사 6이닝 2실점 호투 LG 선발 소사는 3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비록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SK가 에이스 켈리를 앞세운 경기에서 소사가 버티지 못했다면 속절없이 3연패로 직결되었을 것입니다. 2회초 소사는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2사 후 최승준에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습니다. 포수 유강남은 바깥쪽 높은 유인구를 요구했지만 소사의 패스트볼이 몸쪽에 몰린 탓입니다. 3회초에는 수비가 뒷받침하지 못해 추가점을 허용했습니다. 1사 1루 이성우 타석에서 소사의 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