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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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만지:익숙한 세계

쥬만지:익숙한 세계

솔직히 저에겐 영화의 재미도 재미지만 재미보단 외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이 너무 많았던 작품입니다. 영화는 충분히 오락성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추상적으로 말하자면요. 살짝 따지고 들어가보자면 정말 올바른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의문이 드니까 더 세밀하게 나아가 봅니다. 이 영화는 상당히 뻔하게 나아가는 영화입니다. 근데 재미있습니다. 뻔함은 안중에도 없이 쥬만지의 세계를 만끽하게 됩니다. 그리고 불쾌하지 않습니다. 정치적 올바름을 세세히 따지자면, 이 영화는 거의 완벽한 정치적 올바름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남녀의 비율이 맞고, (남녀평등) 각 캐릭터들의 할당량을 적당히 부여해 각자가 쩌리라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특히 여성이 전투기를 쓰는 대목은 '본 영화는 남성과 여성의 역할

쥬만지: 새로운 세계-다음은 vr이냐?

쥬만지: 새로운 세계-다음은 vr이냐?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 없습니다. 20년도 넘은 옛날 추억의 영화 쥬만지의 정식 후속작이네요. 전 소재만 빌린 다른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전작 마지막 장면에서부터 이어지는 본격적인 후속작이었습니다. 블레이드 러너도 그렇고 오래된 영화 후속작 내는게 유행인가..? 기세좋게 다음 희생양의 손에 들어간 쥬만지 게임이 요즘 세상에 누가 보드게임을 하냐며 구석에 처박히자 ㅂㄷㅂㄷ하며 밤중에 게임팩으로 진화하며 게임의 장르 자체가 변해버립니다. 이제는 그 게임팩도 누가하냐며 구석에 처박히는 시대인데 그럼 이번엔 vr게임으로 변하나?? 그래서 이번 쥬만지에서는 전반적으로 비디오게임스러운 요소가 가득합니다. 스테이터스 창에 속성이나 상성, 특수능력. 정해진 행동만 하는 엔피시와 각종 이벤트들을 어색하지

[쥬만지] 깔끔한 컴백

[쥬만지] 깔끔한 컴백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월 8일

쥬만지는 어렸을 적, 최고의 배우였던 로빈 윌리암스의 인기작이라 다봤었는데 세세한건 가물가물하면서도 리메이크되었다기에 봤습니다. 보드게임에서 닌텐도 게임기(?)로 바뀌었으며 게임법칙이 기억나지 않는데 이번엔 아예 게임처럼 목숨이 여럿 있다보니 그걸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재밌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청소년물인지라 무난한데 15금 개그가 많아 환기시켜주는게 괜찮았네요. 팝콘영화로서 추천할만합니다. ㅎㅎ 영화에선 달랐던 것 같은 시작화면~ 아쉽게도(?) 쿠키는 없더군요. 드웨인 존슨의 이글거리는 눈빛 스킬은 정말 가지고 싶었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도 좀 기괴한 스타일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전자게임화되어서 그런지 죽음까지도 그냥 가감없이

쥬만지 : 새로운 세계 - 가족용 모험 활극이 가져야 할 기본기에 충실한 영화

쥬만지 : 새로운 세계 - 가족용 모험 활극이 가져야 할 기본기에 충실한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8년 1월 6일

새해 들어서 영화가 줄기를 바라지만, 사실 그렇게 줄어들지는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 글을 쓰는 환경 자체가 그다지 좋지 않은 관계로 글이 자꾸 깨지는 참사가 있어서 말이죠. 임시 저장에서 글을 모조리 깨먹는 참사가 두 번 난 관계로 매우 조심스러워진 상황입니다. 게다가 제가 이래저래 지쳐 있는 관계로 영화를 많이 소화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솔직히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게 과거 쥬만지 오리지널 영화는 일종의 관문 같은 영화였습니다. 극장에서 봤었고, 그 이후에 모험 영화를 엄청나게 찾아보는 (그래봤자 많지는 않았지만 말이죠.) 계기를 주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로빈 윌리엄스가 코미디 배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