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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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 잃은 LG, ‘세대교체 격랑’ 휘말리나

사령탑 잃은 LG, ‘세대교체 격랑’ 휘말리나

LG 김기태 감독이 사퇴했습니다. LG 구단은 23일 대구 삼성전이 종료된 후 김기태 감독의 자진 사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LG는 18경기를 치러 4승 1무 13패 승률 0.235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이 아직 110경기나 남아있었기에 너무나 이른 시점에서의 감독 사퇴가 아닐 수 없습니다. LG는 세대교체의 격랑에 휘말릴 가능성마저 엿보입니다. 아직 4월에 불과해 시즌 전체 판도를 속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감독 사퇴로 구심점을 잃은 LG가 갑자기 반등해 중위권 이상으로 치고 올라가기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LG는 시즌 중반 이후 리빌딩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젊고 새로운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는

[관전평] 4월 23일 LG:삼성 - ‘김기태 감독 사퇴’ LG 4연패

[관전평] 4월 23일 LG:삼성 - ‘김기태 감독 사퇴’ LG 4연패

LG 김기태 감독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LG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선발 임지섭 고질적 제구 난조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김기태 감독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LG는 7:3으로 완패해 4연패에 빠졌습니다. 경기 종료 직후 김기태 감독의 자진 사퇴가 발표되었습니다. LG 선발 임지섭은 경기 초반 고질적인 제구 난조로 고전했습니다. 1회말 1안타와 3볼넷을 묶어 밀어내기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특히 2사 1, 2루에서는 박석민과 이승엽을 상대로 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습니다. 선취점 실점 후 계속된 2사 만루에서는 이영욱을 상대로는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2구만에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이닝을 종료시켰습니다. 경기 초반 제구가 잡히지 않은 가운데 상대

김기태 감독, ‘전술 세련미’로 화룡점정?

김기태 감독, ‘전술 세련미’로 화룡점정?

지난해 LG가 배출한 또 다른 스타는 김기태 감독입니다. 2002년 이후 11년 만에 LG를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진정한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LG의 여느 선수 못지않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김기태 감독이지만 작년의 행보는 상당히 신중했습니다. 삼성과 선두를 다투던 페넌트레이스 막판까지 김기태 감독은 LG의 구체적 목표가 무엇인지 말을 아꼈습니다. 감독 데뷔 첫해인 2012시즌을 앞두고 ‘60패만 하겠다’고 밝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오랜 기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지 못한 선수들의 심적 부담을 덜기 위한 배려 차원이 더 컸습니다. 김기태 감독이 2013년 LG를 이끌며 당당히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보다 탁월한 선수단 운영에 있었습니다. 타 팀에 비

LG 김기태 감독, ‘11년의 저주’ 떨쳐내다

LG 김기태 감독, ‘11년의 저주’ 떨쳐내다

LG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지만 보란 듯이 당당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습니다. 놀라운 성과를 일궈낸 주인공은 LG 김기태 감독입니다. 200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감독 대행 포함 도합 5명의 감독이 선임되었지만 LG는 11년 동안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LG의 감독직이 ‘독이 든 성배’라 불린 것은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었습니다. 그 어떤 감독이 맡아도 LG가 가을야구에서 소외되는 저주를 풀어내지 못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2012 시즌을 앞두고 LG의 사령탑이 된 김기태 감독은 선임 당시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극복하고 2년 만에 LG를 가을야구 무대로 이끌었습니다. 2010 시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