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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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기태 감독, ‘이름값은 없다’
시즌 초반 LG는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K와의 개막 2연전을 쓸어 담았지만 넥센과의 3연전에서 1승 2패로 한발 물러났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김기태 감독의 시즌 초반 엔트리 운용입니다. 이름값에 의존하지 않고 컨디션에 따라 엔트리를 운용해 주전급 선수들을 1군에서 제외하고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LG의 첫 번째 1군 엔트리 제외 선수는 베테랑 최동수였습니다. 최동수는 SK와의 개막 2연전에 대타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4월 2일 넥센과의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인 주키치의 1군 등록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될 선수가 필요했지만 그것이 최동수라는 사실은 의외였습니다. 최동수는 작년까지 1루수로도 출전했으며 가

LG 김기태 감독, ‘콜럼버스 달걀’ 세울까?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2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다음 주말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LG는 리즈와 주키치를 제외한 3선발 이후의 선발진 구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행히 LG의 토종 선발 후보들은 시범경기에서 호투하고 있습니다. 어제 사직 롯데전에서는 임찬규가 선발 등판해 5.1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3월 12일 마산 NC전 3이닝 7피안타 4실점의 부진을 씻기에 충분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144km/h까지 올라온 직구 구속 또한 임찬규의 5인 선발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선발은 두 자리입니다. 우규민, 신정락, 김효남 등이 후보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김효남은 시범경기에서 아직 선발로 등판한 적이 없습니다. 3월 12일 마산 NC전에

김기태 감독, ‘성적 압박’ 털고 LG 4강 이끌까
FA 정국이 일단락되었습니다. 마지막 미계약자였던 홍성흔이 어제 친정팀 두산으로 복귀하면서 11명의 FA 선수가 모두 계약을 완료한 것입니다. 3명의 보상 선수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는 일이 남아 있지만 큰 줄기는 정리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9개 구단 중 FA 정국의 승자로 손꼽히는 팀은 LG입니다. LG는 결코 잔류를 낙관할 수 없었던 FA 최대어 정성훈과 이진영을 잔류시키는 것은 물론 외부로 눈을 돌려 정현욱까지 영입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과시했습니다. 원 소속팀에 잔류한 6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계약한 것이 정성훈과 이진영이며 타 구단으로 이적한 5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계약한 것이 정현욱이라는 점에서 LG의 FA 행보는 작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신속하고 깔끔했습니다. LG가

'김시진 거르고 염경엽' 넥센 새 감독 염경엽. 넥센의 미래는?
('김시진 거르고 염경엽' 그의 선임은 신의 한수가 될 것인가, 팀을 나락으로 빠트릴 것인가. -사진: 넥센 히어로즈) 새 감독은 누구인가. 전임 감독이 내려가고 감독 자리가 공석으로 남으면, 팬들의 관심 1순위는 당연 새 사령탑이 누구냐는 것이다. 전임 감독이 언제 경질되든, 경질되었다는 것은 적어도 4강 싸움과 멀어지거나 아에 내려갈 곳이 없는 더 볼 것 없는 상황이기 때문. 그런 상황에서는 기대감과 불안감이 공존할 수밖에 없다. 과연 이름 있는 감독일까. 물론 이름이 있다는 말은 과거 성적을 올렸던 지도자라는 말. 좋지 않은 일로 세간에 오르내렸던 지도자라면, 팬들 대부분이 내년 달력을 보며 한 숨만 쉬게 될 것이다. 그것도 아니라면? 감독 경험이 없는, 신입감독의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쉽게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