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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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osts<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
어떤 영화들의 어떤 장면들은 때때로 장르사에 큰 족적을 남긴다. 의 결혼식 장면 속 이 클로즈업 쇼트를 보며 생각했다. 아-, 이런 장면을 보기 위해 멜로와 로맨틱 코미디를 보는 것이었지.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영화란 진짜 멋진 것이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 봉건적 영화,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 야기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뉴욕대 경제학과 교수 레이첼(콘스탄스 우 분)은 연인 닉(헨리 골딩 분)과 함께 닉의 친구 콜린(크리스 팽 분)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로 향합니다. 레이첼은 닉이 싱가포르 부동산 재벌 가문의 외동아들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됩니다. 닉의 어머니 엘레노어(양자경 분)는 레이첼에 적대적입니다. 중국계 재벌 가문 배경, 한국 드라마 빼닮아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케빈 콴의 2013년 작 소설을 존 M. 추 감독이 영화화했습니다. 싱가포르 재벌 가문 후계자의 결혼 문제를 둘러싼 갈등을 묘사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평범한 집안의 여주인공이 재벌 아들과 결혼하려하자 그의 어머니를 포함한 재벌가문 어른 전체가 반대한다는 줄거리입니다. 원작자와 감독, 그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우리가 일일 연속극을 욕하면서도 보는 이유는 말도 안 되고, 불필요하고, 오버스러운 설정과 연출이 있을지언정 기본적으로 전통적이며 자극적인 맛이 있기 때문이다. 전자들보다 후자가 큰 거고, 그렇다고 전자가 아예 거슬리지 않는 것은 또 아니니까 보되 욕하면서 보는 거지. 그럼 이렇게 생각해보면? 전통적이며 자극적인 맛은 지키되, 말도 안 되고 불필요하면서 오버스럽기까지한 부분들을 세련된 연출로 포장해 최소화 시키면 어떨까? 이 영화는 그 기획의 모범사례다. 크레이지 리치 스포일러! 이야기의 전형성은 사실 더 논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그냥 뻔함. 물론 북미 관객들의 기준에서 보자면 나름 신선한 이야기였을지도.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동양인이라는 것 외에도 일단 시월드vs며늘아가 이야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모계 판타지
사실 아시안 캐릭터들의 오리엔탈리즘은 제겐 별로 와닿지 않는 부분이라 아시안 감독이 아시안 배우들을 썼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는 것에는 동의해도 블론드의 설정처럼 아시안으로서의 스테레오 타입은 여전해서 그렇게 다른건가~ 싶은 영화입니다. 물론 음악과 함께 흥겹고 재밌었지만 한국식 드라마처럼 자극적이고 무난할 뿐이지 인상적이라기엔 흐음~ 블랙팬서가 흑인영화로서 의미가 있고 상당한 흥행을 끌긴 했지만 아시안도 그래야 한다는 것에는 PC적으로는 의미가 있겠지만 영화적으론 잘 모르겠네요. 블랙팬서도 마찬가지로 아쉬운 점이 많았던지라.... 기대가 많았던 작품이라 더 그렇게 느껴진 것이긴 합니다. 뭐 그래도 로맨틱 코미디로서 데이트무비 등으로 가볍게 보기엔 좋은 작품입니다. 전통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