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전사 세라문"의 42화 "세일러 비너스의 과거 - 미나코의 비련"편에서, 우사기는 그냥 미나코의 (아마도) 첫사랑 앨런을 가로챈 영국의 여경관 카타리나를 문 티아라 액션으로 해치워버리려고 했습니다.(아시다시피 요마로 변한 보통 인간은 문 힐링 에스컬레이션으로 '치료'해줍니다.) 남자친구를 가로챈 여자는 처치해 마땅하다는 것이 프린세스의 정의관(!)이었습니다만... 미나코는 카타리나씨를 구해달라고 했지요. 수류탄 폭발에 휘말려 상처입은 채로, 자신이 좋아하던 앨런과 카타리나가 눈이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대로 두 번 다시 그들의 앞에 나타나지 않은 미나코였으니, 그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깊었겠습니까. 오히려 당사자인 미나코가 복수심에 불타고 우사기가 말려야 할 상황입니다만, 여기서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