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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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posts아이들의 모험은 여기서 종료
U16 마지막 경기. 드디어 이겼다. 수비도 공격도 참 내가 어제 전북 깐게 미안할 정도. 어제가 아니지. 여하튼 수요일날 깐게 미안할 정도였지만 저 애들은 커서 축구하라는 보장도 없는 애들인지라 이왕 못하는 거 파워풀하게 하면서 즐기길 바랐는데 그렇지도 못한게 아쉽네. 게다가 이라크 이 쉐키들은 끝까지 우리를 방해하는 군. 그래서 아이들의 모험은 여기서 또 끝났다. 일본에게 지고 끝나는 거 보단 나은 결말 같기는 하네. 자매품 북한에게 지고 끝나기도 있고.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 아이들 실력이니 세계 무대 물이라도 먹어보고 끝났으면 좋았으련만. 전공할 애들에게는 경력이 될 거고, 그만 둘 애들에게도 나름 추억이 될 건데. 순간 멍해있다가 바르타 버튼셀을 주문했다. 경기 시작
U16은 역시 힘들군
애들은 시도를 해보고 실패하는 걸 두려워하면 안 된다. 겁먹지 말고 잘해봐! 떨어진다고 욕한 사람도 나중에 너 그만두거나 국대되면 이름도 기억 못할 걸. 오만 상대로 무승부를 해서 경우의 수를 기다려야 되는 처지가 됨. 잔디가 저런 걸 보니 애들이 인조잔디에서 뛰다가 적응 안 되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근데 너네 나이 속인 거 아니니? 우리 해식이나 인범이보다 들어보이는 애도 있다? 한국인데 그럴리가 있겠나 싶지만. 주민등록이 안 된 애면 출전 자격도 없을 거야. 미안해 놀려서. 근데 체격이 진짜 좋긴 하구나. 가는 팔다리 파닥거리는 거보면 나이가 맞는 거 같긴 한데... 김병지 골키퍼의 은퇴는 굉장히 중요한 일인데, 스포티비 같이 작은 방송에서 해서 그런가,
U16 챔피언십 인도에서
첫 경기는 이라크 전인데 PK 두 개 얻어맞고 졌다. 애들이라 어이없는 실점에 우왕좌왕해서 그런 걸까. 아니면 인도 잔디에서 되먹지 않게 인조 잔디에서 하듯 깔아 차려고 해서 그런걸까? 하지만 잘즈부르크의 연금술사도 결국 월드컵은 못 갔어. U16만 못 간 것도 아니야. U19도 못 갔지. 월드컵은 17하고 20인데 예선이 한 살 어리 때 하니까. 애들이 몸만 좋아졌네. 뭐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비슷한 거 아닌가? 게다가 상대는 까다로운 이라크였고. 애들 되게 크네. 역시 아랍인하고 백인은 크단 말이지. 오히려 김도훈 같은 큰 남자랑 비교해보면 체격 좋아진 것도 아니지 않나? 콩나물이 체격 좋은 건 아니지. 그래도 이라크나 이란에게 지는 건 싫지만서도ㅠ.ㅠ 애기 월드컵은 못
그마만큼의 수수께끼
K리그 팬들에게 컬트적인 인기와 안티를 동시에 가져온 그분. 바로 '그마만큼' 혹은 '고든요' 내지는 '거든요'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원래는 '적토마'였던 분이다. 근데 그 말투는 그분만 쓰는 건 아니다. 윤화평 해설도 말투가 비슷하다. 다만 보다 긍정적이다. 사실 이분만 아니면 건국대 설을 내세우려고 했는데.... 유상철은 여전히 목소리가 좋군요. 2012년에 우리팀 경기가 Bottle shoes처럼 흘러가면 '괜찮아. 우리는 감독이 잘생겼으니까.'라면서 현실 도피를 했었다. 잘생겼지 유상철. 지금은 어떤가 모르겠지만 그때는 잘생겼었어. 오히려 선수시절보다 덜 우락부락한 인상이라 더 잘생겨보였지. '그마만큼'의 출처 좀 알려줘요. 궁금해요. 이용 크로스가 좋네. 김승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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