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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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1985, 2012
이 영화가 감당하기 힘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남영동1985의 러닝타임은 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최대치의 고통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죠. 고문이라는 것, 그 전근대적인 신체형이 버젓히 1985년의 대한민국에서 정치 권력의 도구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정신적인 압박, 수치심, 신체적 폭행, 다양한 고통들이 필름 안에 높은 수위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역을 맡은 박원상씨는 전체 분량의 8할 이상을 헐벗은 육체로 연기합니다. 피복이 벗겨진 신체는 그 자체로 연약하고 보호받지 못한다는 감상을 줍니다. 몽둥이로 무장하고 갖춰 입은 자들 사이에서 적나라하게 벌거벗겨진 그의 몸은 그 자체로 권력의 폭력에 노출되고 시대의 짐을 어깨에 얹어야만 했던 수많은 이들을 대표합니다. 이경영

남영동 1985(2012) 감상
[줄거리]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빨갱이’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공사’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장의사’라 불

유혹의 대열에 동참해 달라! <남영동 1985> 박원상
고문을 당하는 사람만큼, 고문 가하는 연기를 펼친 배우도, 이 모든 걸 총괄하는 감독님도 는 쉬운 영화가 아니었을 겁니다. 그럼요. 그게 이중고거든요. 어쩌면 저는 고문을 버텨내기만 하면 되는 거였어요. 하지만 명계남 선배님이나 이경영 선배님, 의성이 형님, 찬희, 중기는 이중고예요, 이중고. 그들 입장에서 제 상태가 왜 걱정이 안 되겠어요. 그런데 걱정하는 게 들켜버리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배로 힘드셨을 거예요. 그걸 모니터로 계속 봐야하는 감독님은 더 힘드셨을 테고요. 감독님은 고문하는 사람도 됐다가, 고문당하는 사람도 돼야했으니까요. 감독님이 그러시더라고요. “30년간 영화해 오면서 이렇게 힘든 작품은 처음이다. 고문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가 없는 이유를 알겠다”고요.

국내 박스오피스 '늑대소년' 4주 연속 1위
'늑대소년'이 4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면서 600만 고지를 밟았습니다. 주말 55만 1천명, 누적 601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421억 5천만원에 달합니다. 역대 멜로영화 사상 최고치라는데 어디까지 뻗을지 궁금해지는군요. 2위는 전주 그대로 '브레이킹 던 part2'입니다. 여성 관객층에게 흥하는 영화들이 이번주도 꽉 잡고 있네요.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6.8% 하락한 46만 9천명, 누적관객은 194만 1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38억 8천만원입니다. 3위는 미성년 성폭력을 다룬 남보라 주연의 '돈 크라이 마미'입니다. 444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2만 6천명, 첫주 53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8억 1천만원입니다. 제작비와 손익분기점 정보를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