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윌슨
Posts
28 posts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2011)
Midnight in Paris, 2011, 우디 앨런 매일 가는 까페에서의 추천으로 무턱대고 받아본 영화, 포스터만 보고 재생! 포스터와 제목만 보았을땐 뭐.... 아름다운 도시 파리에서의 로맨스.. 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찌질한 주인공의 등장과 점점 요지경으로 빠져드는 영화 속으로 나도 점점 빠져들었다. 로맨스...이긴 한데 여기에 판타지가 가미되고 로맨스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파리덕후인 주인공의 성장기랄까.. 무튼, 굉장히 신선했다. 신선하고 신선해서 신선하다는 생각만 계속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딱히 어마어마하게 신선하게 플롯을 이끌어간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이 영화는 다 보고나면 뭔가 '신선하다'라는 말로 설명이 된다. 거기에 가장 큰 매력이었던 건
![[미드나잇 인 파리] 유쾌상쾌! 우디 알렌 첫경험](https://img.zoomtrend.com/2012/07/19/c0014543_50076bb68621a.jpg)
[미드나잇 인 파리] 유쾌상쾌! 우디 알렌 첫경험
보고 나서 든 생각은 '홍상수 영화 보는 재미?!'라며 즐거워했던 미드나잇 인 파리입니다. 집안적으로 우디 알렌을 배척(?)하는 분위기라 이제까지 접할 기회가 없던 우디 알렌 영화였는데 인물은 인물인가 봅니다. 첫 작품인데 마음에 드네요. 하긴 홍상수도 저만 좋아라 하니까...;;;; 영화는 제목처럼 한밤의 파리에서 꿈꾸던 황금시대로 넘나들며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홍상수 영화처럼 오웬 윌슨, 아 정말 캐스팅 좋네요. 찌질하면서 궁시렁거리는게 ㅠㅠ)b 개인적으로 무언가 창작하는 사람이 황금시대로 가고 싶다는건 어느정도 성공을 이룬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즐기러 가고 싶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극 중 헤밍웨이 이야기처럼 남이 잘 쓰면 열받을테고(황금시대니 트럭에 차고 넘치겠..)

미드나잇 인 파리 - 예술과 파리에 바치는 헌사
소설 집필을 고민하는 할리우드 극작가 길(오웬 윌슨 분)은 약혼녀 이네즈(레이첼 맥아담스 분)와 파리에 머물다 홀로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 여행을 하게 됩니다. 소설가 스콧 피츠제럴드(톰 히들스톤 분), 어니스트 헤밍웨이(코리 스톨 분) 등과 조우한 길은 한 세기 전 파리의 옛 문화의 정취에 흠뻑 빠져듭니다. 우디 앨런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지난 2월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미드나잇 인 파리’는 소설가를 꿈꾸는 미국인 청년이 한 세기 전 파리에서 유명 예술가들과 우연히 만난다는 줄거리의 코미디입니다. 시간 여행이라는 SF 소재를 선택했다는 점에서는 기존의 우디 앨런의 영화들과는 차별화되지만 주인공 길이 수다스러운 몽상가이자 작가로 우디 앨런의 페르소나이며 기존의 연인

<미드나잇 인 파리> 즐거운 아티스트 시간여행
낭만이 물씬 풍기는 파리 곳곳의 풍경 파노라마가 프롤로그로 흐르고 조금은 시간이 흐른듯한 색감의 영상이 우리 사는 곳과 다른 느낌을 주며, 뉴욕에서 파리로 시선을 옮긴 우디 앨런 감독의 판타지 로맨스 가 눈 앞을 가득 채웠다. 자기 주장 좀 있는 미국인 작가 주인공 '길'을 비롯해 등장 인물들의 인텔리전트하고 아카데믹한 다양한 지적 대화와 논쟁이 이 영화에서도 꿈틀거렸다. 그 속에서 조잘대는 풍자와 비꼬기가 우디 알렌식의 졸깃한 말들의 향연으로 가득했다. 박식함에 대한 허세와 조롱도 귀엽고, 귀를 쫑긋 세우고 인물간의 미묘한 대사 핑퐁을 즐기는 재미에다 파리의 낭만 속으로 밤마다 혼자 들어가 마법같은 시간여행을 이곳저곳 다니는, 그야말로 한 번쯤 상상하고 꿈꾸는 판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