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Posts
128 posts
한국 박스오피스 '앤트맨과 와스프' 2주 연속 1위!
북미에서는 한주 천하로 끝났지만, 한국에서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4.6% 감소한 106만 3천명, 누적 438만 4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385억 1천만원. 전편 최종 성적인 284만명을 가뿐하게 넘어서 흥행 중입니다. 전세계적인 추이는 최근 MCU 영화 중에서는 상당히 약한 축인데 한국에서는 전편보다 훨씬 강하군요. 2위는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액션물 '스카이 스크래퍼'입니다. '센트럴 인텔리전스'에서 드웨인 존슨과 호흡을 맞춰봤던 로슨 마샬 터버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81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6만 5천명, 한주간 61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3억 8천만원. 북미에서 시작이 좀 망한 분위기인

마녀 - ‘김다미의 발견’ 불구, 유치한 대사 등 약점 도드라져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슈퍼맨’의 충남 광천 소녀 버전 박훈정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마녀’는 10년 전 초능력 피 실험체였으나 농가로 도주해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소녀 자윤(김다미 분)과 의문의 조직의 대결을 묘사합니다. 자윤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이 계기가 되어 과거 그녀를 육성했던 조직이 그녀를 위협한다는 줄거리입니다. 슈퍼 히어로 영화 ‘마녀’는 클리셰로 가득합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외동아이와 그녀를 바르게 키워온 양부모의 관계는 슈퍼 히어로의 효시 ‘슈퍼맨’과 흡사합니다. 주인공과 동일한 출신지의 적들이 현재 주인공의 집과 가족을 습격하는 전개는 ‘슈퍼맨’의 리부트 ‘맨 오브 스틸’을 답습합니다. 부모의 곁을 떠나 자신의 근원을 찾아나서는 ‘마녀’의

마녀
사실 미국의 수퍼히어로 장르보다는 일본 망가들이 전통적으로 다루는 소재인 개조인간 작품들에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는 영화다. 그럼에도 관련 일본 만화책들은 읽어보지도, 잘 알지도 못하니 그냥 그렇다 치고. 수퍼히어로 장르와도 어쨌든 교집합이 있는 영화. 하지만 장르 자체에 대한 신선함보다는, 이젠 점점 실망감만을 안겨주고 있는 박훈정이라는 연출가의 신작이라는 점이 좀 더 와닿는 영화였다. 솔직히 이 영화, 후반부 액션 시퀀스에서의 스턴트나 CGI 등 기술적인 성취와 김다미라는 신인 배우를 발굴해낸 부분 외에는 전혀 장점이라곤 없는 영화다. 열려라, 스포천국! 어차피 먼치킨 수퍼히어로 주인공 컨셉으로 밀고 나갈 것이었다면, 세공에 더 신경 썼어야 하는 건 주인공 친구나 주인공 친구의 아버지나 주

한국 박스오피스 '앤트맨과 와스프' 한국에서도 1위!
MCU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가 북미에 이어 한국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페이튼 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주역인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도 모두 돌아왔어요. 1775개관에서 개봉, 상영횟수는 3만 89회. 2위부터 10위까지의 상영횟수를 전부 합쳐도 2만이 안 됩니다. 이제는 뭐 마블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독과점을 보게 되니 참. 뭐 마블 문제만의 문제는 아닙니다만. 연내로 이에 대한 규제책이 나올 거라는 소식이 나왔는데, 실제로 도입되기 전까지는 앞으로도 몇번이고 이런 경우를 보게 되겠지요. 어쨌든 첫주말 192만명, 한주간 262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33억원. 1편 최종성적이 284만명이었는데 첫주에 이미 거의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