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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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정원> 비와 사랑에 관한 짧지만 맑은 이야기

<언어의 정원> 비와 사랑에 관한 짧지만 맑은 이야기

새날이 올거야|2013년 8월 14일

누군가 "비 좋아하세요?" 라고 물어온다면 기꺼이"그렇다"라고 답할 것 같다. 그것도 많이.. 물론 가수 비를 언급하는 게 아니다. 대기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구름이 되고 이들 물방울들이 다시 뭉쳐 지상으로 떨어지는, 기상현상 비를 말함이다. 그런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는가 보다. BC카드가 장마철 저녁시간 요식업종의 카드 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 오는 날 파전 전문점의 매출액이 평균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강우량이 30-80mm 정도 될 때 비가 오지 않은 날에 비해 무려 88%라는 매출액 신장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아무래도 평소 비 오는 날이면 괜시리 마음을 울적케 하거나 감성적으로 변하게 하는 특별한 요소가 있으리라 생각해왔는데, 이를 실제로 증명해 보인 셈이다.

언어의 정원 (The Garden of Words, 2013)

언어의 정원 (The Garden of Words, 2013)

가끔하는 블로그|2013년 8월 5일

언어의 정원. 8월 1일 관람하고 왔습니다. 용산 CGV에서 시사회로 관람하였습니다. ※주의! 아래에서는 내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겁니다. 생각해보면 1. 유키노는 미각을 느낄 수 없게 되었고, 초콜렛이나 맥주의 맛만 어렴풋이 느끼는 정도입니다. 미각을 잃었다는 것은 살아감에 있어서 느낄 수 있는 여러감각을 유키노 스스로가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며 초콜릿(유아적 중성적 이미지)같이 달콤한 타카오에게, 혹은 맥주(초콜릿과 대비되어 완연한 남성의 이미지)처럼 쌉싸름한 구 남친에게, 위로받습니다. 2. 타카오는 구두 장인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발을 감싸는 물건 이라는 것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생각해보면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 어느정도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때 부터일 것입니다. 따라서

言の葉の庭 , 비록 그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言の葉の庭 , 비록 그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0시의 음악사서함 |2013년 7월 8일

신작 소식을 듣고 스틸컷을 보자마자 이런 영상은 빗소리에 묻혀서 봐야해' 라고 다짐했었는데, 오늘 잠시 동안 내린 장맛비 덕분에 거의 한달간 보관만 해두었던 언어의 정원을 꺼내 보게 되었다.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초속 5cm, 별의 목소리까지. 신카이 마코토의 작화는 늘 섬세하고 더없이 아름답다. 그가 그려내는 모든 빛과 계절. 일상, 그 속의 작은 변화들이 각지고 네모난 화면이 아쉬울 정도로 따뜻하게 담겨있다. 일본과 여름(어떤 의미에선 청춘), 그 갈라설 수 없는 연결고리는 항상 나를 두근거리게 만든다. 그중에서도 신카이 마코토의 계절감은 그 누구보다도 오감을 자극하고 피부에 절실히 와닿는다. 스토리는 늘 그렇듯, 조금의 유치함을 유지한 채.. 다소 신파적인 멜로 드라마로 흘러가는 듯 했지만 건전한

PIFAN 7/19 초속 5cm + 언어의 정원 예매 완료

PIFAN 7/19 초속 5cm + 언어의 정원 예매 완료

7월 19일 금요일 부천시청 상영분 예매하였습니다. 별을 쫓는 아이 이후 두 번째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만나보겠네요. 초속 5cm를 극장에서 못 봐서 항상 아쉬워 했는데 참 다행입니다. 싸인 받을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