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の葉の庭 , 비록 그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By 0시의 음악사서함 | 2013년 7월 8일 |
신작 소식을 듣고 스틸컷을 보자마자 이런 영상은 빗소리에 묻혀서 봐야해' 라고 다짐했었는데, 오늘 잠시 동안 내린 장맛비 덕분에 거의 한달간 보관만 해두었던 언어의 정원을 꺼내 보게 되었다.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초속 5cm, 별의 목소리까지. 신카이 마코토의 작화는 늘 섬세하고 더없이 아름답다. 그가 그려내는 모든 빛과 계절. 일상, 그 속의 작은 변화들이 각지고 네모난 화면이 아쉬울 정도로 따뜻하게 담겨있다. 일본과 여름(어떤 의미에선 청춘), 그 갈라설 수 없는 연결고리는 항상 나를 두근거리게 만든다. 그중에서도 신카이 마코토의 계절감은 그 누구보다도 오감을 자극하고 피부에 절실히 와닿는다. 스토리는 늘 그렇듯, 조금의 유치함을 유지한 채.. 다소 신파적인 멜로 드라마로 흘러가는 듯 했지만 건전한
한 애니메이션 감독의 음료수 굿즈
By Leafgreen | 2017년 2월 8일 |
신카이 마코토의 차기작은 '황혼'이 아니라 '여명'인 거시어따... 근데 진짜 여명 808은 엄청 잘 만든 음료라서 저거 먹고 술 먹어도 다음날 아침이면 눈 떠지는게 ㄹㅇ 신기. 음료수도 음료수지만 광고로 더 유명한 그 여명 808... 통칭 갓갓 갓갓갓.
이쯤에서 되짚어 보는 신카이 마코토 필모그래피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9년 11월 6일 |
날씨의 아이 본 김에 신카이 마코토의 필모그래피를 되짚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싶습니다. 영화 내용 같은 건 위키 같은 데 아주 잘 되어 있으니 제 감상 위주로 간단하게 풀어 보지요.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1999) ㅇ시청 추천도 : ★★★ (3.0/5.0) 아직 인터넷도 잘 보급되지 않고 PC통신이 남아 있던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은 보따리상에 의해 알음알음 전해지던 그런 시절에 신카이 마코토가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걸고 1인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입니다. 짤막하지만 아주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작가 신카이 마코토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분도 안되는 단편이니 부담 없이 볼 수 있어요. 신카이의 팬이라면 필견. 참고로 '더 커플브레이커' 신카이의
크로스 로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단편.
By 이젤론의 창고지기 | 2015년 10월 30일 |
2분이라는 시간이 그야말로 순삭되는 단편이되겠습니다만, 이거 알고보니 되게 의미심장하군요. ............는 알게뭡니까! 여주가 긔여워요! 긔엽습네다! 하악하악(...) 수험 당일 묘사에서 살짝 지렸다는거는 비밀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