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정원 (The Garden of Words, 2013)
By 가끔하는 블로그 | 2013년 8월 5일 |
언어의 정원. 8월 1일 관람하고 왔습니다. 용산 CGV에서 시사회로 관람하였습니다. ※주의! 아래에서는 내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겁니다. 생각해보면 1. 유키노는 미각을 느낄 수 없게 되었고, 초콜렛이나 맥주의 맛만 어렴풋이 느끼는 정도입니다. 미각을 잃었다는 것은 살아감에 있어서 느낄 수 있는 여러감각을 유키노 스스로가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며 초콜릿(유아적 중성적 이미지)같이 달콤한 타카오에게, 혹은 맥주(초콜릿과 대비되어 완연한 남성의 이미지)처럼 쌉싸름한 구 남친에게, 위로받습니다. 2. 타카오는 구두 장인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발을 감싸는 물건 이라는 것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생각해보면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 어느정도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때 부터일 것입니다. 따라서
스즈메의 문단속 / すずめの戸締とじまり(2022년)
By Sci-Fi 스테이션 | 2024년 1월 3일 |
[시즈] <언어의 정원> 실제 배경지에 다녀왔어요~ (1/2)
By 여니☆ 의 다이어리~ | 2013년 6월 5일 |
<언어의 정원>의 실제 배경지에 다녀왔어요~ 느긋이 갈까 했는데, 개봉과 함께 BD가 발매가 되는 바람에 서둘러 다녀오게 되었어요 ^^;; 배경이 된 곳은 신주쿠에 있는 '신주쿠교엔' 이에요 작품에서도 굉장히 아름답게 그려진 곳인데요 실제로도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더라구요!!! ^^ 사진이 너무 많아 총 2개의 포스팅으로 나눴지만 한 포스팅에만 해도 100개에 가까운 사진이 있으니, 스압 조심해주세요 ^^ 첫 포스팅에는 작품 10분까지의 실제 배경지를 작품의 시간 순서에 맞추어 소개해드릴게요 ^^ ↓ 펼쳐보기! 도쿄의 중심지라고도 할 수 있는 '신주쿠'에서 불과 10분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거대한 공원이 있어요 ^^;; '신주쿠교엔'
스즈메의 문단속 – 대재난의 트라우마와의 정면 승부, 절반의 성공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2월 18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모 타마키와 단둘이 사는 여고생 스즈메는 등교 도중 조우한 청년 소타에게 산속 폐허로 향하는 길을 알려줍니다. 등교한 스즈메는 폐허에서 솟아오르는 거대한 검은 그림자를 목격하고 소타를 구하기 위해 폐허로 향합니다. 스즈메가 고양이 모양의 돌을 바닥에서 뽑아내자 돌이 하얀 고양이로 변신해 소타를 스즈메가 어린 시절에 사용하던 의자로 만듭니다. 재난의 원천을 막아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원안, 각본, 연출을 맡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은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입니다. 소타는 일본을 여행하며 대지진의 원인이 되는 ‘미미즈’가 땅에 닿아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문 안에 집어넣고 봉인하는 일을 가문 대대로 해왔습니다. ‘지렁이’를 뜻하는 미미즈는 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