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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10월 20일 SK:롯데 PO 4차전 - 마리오 역투, PO 끝까지 간다

[관전평] 10월 20일 SK:롯데 PO 4차전 - 마리오 역투, PO 끝까지 간다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SK가 롯데에 2:1로 승리했습니다. SK 선발 마리오의 역투가 돋보였습니다. SK와 롯데 양 팀의 공격 흐름은 전반적으로 매우 답답했습니다. SK는 패배하면 탈락이라는 불안감이, 롯데는 4차전에서 끝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사진 : 1회초 1사 후 이호준의 우익수 뜬공에 3루에서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주루 실수를 범한 SK 정근우) 경기 시작과 함께 SK는 1회초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1사 2, 3루에서 이호준의 우익수 뜬공에 3루 주자 정근우가 안타라 속단하고 홈으로 들어오려다 태그 업하지 못해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아마도 정근우는 우익수 손아섭의 바로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될 경우 홈에 들어오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하고

[관전평] 10월 19일 SK:롯데 PO 3차전 - 고원준 깜짝 호투, 롯데 1승 남았다

[관전평] 10월 19일 SK:롯데 PO 3차전 - 고원준 깜짝 호투, 롯데 1승 남았다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롯데가 SK에 4:1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고원준의 5.1이닝 무실점 호투와 고비마다 터진 적시타가 승인입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로 낙점된 SK 송은범과 롯데 고원준을 비교하면 SK에 다소 무게가 실리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1회부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사진 :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롯데 고원준) 1회초 1사 후 박재상의 잘 맞은 안타성 타구를 우익수 손아섭이 다이빙 캐치하면서 고원준은 1회초를 삼자 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반면 송은범은 1회말 4피안타로 2실점하며 초반 주도권을 롯데에 내줬습니다. 1번 타자 김주찬부터 시작해 3연속 피안타로 1실점한 뒤 홍성흔의 좌익선상으로 빠

불펜 불안 잡는 팀이 ‘KS 티켓’ 잡는다

불펜 불안 잡는 팀이 ‘KS 티켓’ 잡는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장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차전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롯데가 SK에 5:4로 극적으로 역전승해 1승 1패가 되어 최소 4차전까지 치러지게 된 것입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은 모두 불펜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1차전은 1:1로 맞선 6회말 2사 3루에서 롯데 두 번째 투수 김사율을 상대로 박정권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2:1로 SK가 승리했습니다. ‘미스터 옥토버’ 박정권을 상대로 고의사구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롯데 양승호 감독은 승부를 선택했습니다. 고인이 된 박동희 이후 18년 만에 롯데에서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34세이브의 마무리 투수 김사율을 믿은 것입니다. 하지만 김사율은 7구 바깥쪽 높은 변화구를 통타당해 결승타를 내줬습니다. 단타 한 방이면

[관전평] 10월 17일 SK:롯데 PO 2차전 - 김성배 호투, 롯데 적지서 1승

[관전평] 10월 17일 SK:롯데 PO 2차전 - 김성배 호투, 롯데 적지서 1승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롯데가 SK에 5:4로 역전승했습니다. 김성배의 호투와 정훈의 밀어내기 타점에 힘입었습니다. 양 팀이 홈런 한 개 씩을 주고받아 SK가 2:1 박빙의 리드를 지켜나가던 경기 흐름은 6회말부터 급변했습니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6회말 1사 1, 2루 위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정대현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오늘 경기까지 패하면 2연패로 벼랑에 몰리기에 정대현을 조기에 등판시킨 것입니다. 정대현은 처음 상대한 김강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지만 조인성에게 싹쓸이 2타점 좌중월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한복판에 몰린 실투를 조인성이 놓치지 않은 것입니다. 롯데가 3회초부터 5회초까지 매 이닝 득점권에 잔루를 기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