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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시즌 개막

나인볼의 망상구현|2019년 3월 22일

- 시간 참 빠르군요. 구정 연유를 어떻게 쓰나 생각하던게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어느새 벌써 2019시즌 개막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요새는 매일같이 배부른 돼지들의 레저라고 두들겨 맞고, 변명의 여지가 별로 없는 경기 수준(...) 덕에 폭격을 당하면서도 정작 개막전 표는 없어서 못 팔 수준인 걸 보면,결국 이 반도 안에서는 역시나 스포츠 컨텐츠로서 어느 정도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왔다고 봐도 되겠죠. 크보가 꿈꾸는 876만명은 좀 힘들어 보여도, 800만명대 초반 정도는 무난히 달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850 - 900만 정도가 현재 한국의 인구와 경제 상황을 미루어 볼 때 최대치에 가깝지 않겠냐는게 솔직한 생각이기도 하고요. 괜히 시즌 천만관중 같은 뻘소리 하지 말고 850만 정도라도

[관전평] 11월 12일 두산:SK KS 6차전 - ‘한동민 연장 13회 결승 홈런’ SK 우승

SK가 8년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1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연장 13회초에 터진 한동민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5-4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SK, 4회초까지 3-0리드 SK는 1회초 선발 이용찬의 제구 난조를 파고들어 선취 득점했습니다. 3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로맥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로맥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유격수 김재호가 슬라이딩하는 호수비로 건져내 아웃으로 연결시킨 뒤 SK는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SK는 홈런 이외에는 득점하지 못하며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무려 13개의 잔루를 남발했습니다. 2회초 선두 타자 정의윤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지만 강승호가 희생 번트에 실패한 뒤 3구

[야구] 2018 Champion, Wyverns!

나인볼의 망상구현|2018년 11월 12일

- 결국 마지막까지 팀 컬러에 맞춰 한 방 승부였습니다. 피차 생각하는 건 사실 같았죠. 마지막에 가서 리드 잡으면 곧장 린드블럼 or 김광현을 내서 1이닝 막고 게임을 끝낸다는 거. 하지만 그 타이밍에서 정규 시즌에선 5개월간(...) 슬럼프였던, 그리고 포시에선 공수 양면에서 구멍이었던 고참 프랜차이즈 스타가 때려 줄 줄이야... 역시 개크보는 예능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합니다. 도아게 투수로 김광현이 올라오면서 전성기의 마지막 끝자락이엇던 2010 코시를 재현하는 걸 보니 더더욱. 그 외에 승리의 요인을 하나 더하자면, 시즌 내내 절망편 혹은 아시발쿰으로 끝났던 SK의 스터프형 불펜이 갑자기 포시 와서 희망편으로 끝났다는 것. 전원 140대 중후반을 던질 수 있는 투수들

[관전평] 11월 10일 두산:SK KS 5차전 - ‘김성현 동점타 포함 2타점’ SK 1승 남았다

SK가 3승에 선착했습니다. 10일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SK는 김성현의 동점타 포함 2타점에 힘입어 4-1로 역전승을 거둬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반면 두산은 공수에서 야수들의 집중력이 또 다시 흔들려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정진호 선제 솔로 홈런 양 팀은 경기 초반 나란히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두산은 1회초와 2회초 2이닝 연속 선두 타자가 출루했지만 1회초 1사 1루에서 최주환은 4-6-3 병살타, 2회초 무사 1루에서 박건우의 6-4-3 병살타가 나왔습니다. 특히 2회초에는 박건우의 병살타로 누상에서 주자가 사라진 뒤 김재호의 좌전 안타가 나와 엇박자가 두드러졌습니다. SK는 1회말 1사 1, 2루 기회가 로맥의 좌익수 플라이와 최항의 헛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