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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posts2020년 영화일기-6월(프리즌 이스케이프~아는 건 별로 없지만....)
2020년 6월 때이른 폭염으로 꼭대기층 집의 찜통더위는 견디기 힘들었고 그 덕에 말못할 통증의 병이 나기도 했다. 그나저나 생일을 쓸쓸히 보내지 않으려 웃음강사님과 숲산책 모임도 갖고(고맙게도 따님이 직접 만든 쿠키도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이모와 이종언니들이 맛난 점심도 같이 해주셨다. 동생네와는 간단한 저녁도 먹었고... 엄마 안 계시고 두 번째 맞는 생일이라 역시 외로움은 여전했지만 그래도 주위에 내 안부를 궁금해하고 생일 축하로 모바일 선물들도 마구 쏴주는 지인들도 많아 덕분에 기운이 좀 생겼다. 다만 급하게 온 더위는 앞으로 닥칠 폭염의 전주곡이라 걱정스럽기만 하다. 워낙 땀체질이라 계속 더워지는 요즘 기후가 유독 달갑지 않게 느껴진다. 아무튼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지니 극장 나들이도 편하지 않
<환상의 마로나> 끝없는 아트적 감각과 감성
예술관 위주로 상영되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관람하고 왔다. 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아온 이 애니메이션 작품은 제목과 같이 환상적은 핸드메이드 화풍이 줄곧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동화적인 상상력 가득한 풍부한 색채의 그림들이 유려하면서 투박하기도 한 아방가르드 아트의 진수를 느끼게 했다. 또한 몽환적이고 독창적인 오브제 표현과 다채로운 판타지적 시도가 끝도 없이 이어져 그냥 영화가 아닌 하나의 움직이는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호사의 시간을 경험하게 하여 조금은 특별한 시공간을 맛보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강아지의 시선을 통한 인간과 세상의 이야기를 대신하는, 시를 읊조리는 듯한 내레이션과 감각적 음악이 한

MCU 스파이더맨에서 아쉬우면서도 아쉽지 않은 것. 아쉽지 않으면서도 아쉬운 것.
MCU 스파이더맨에게 아쉬우면서도 아쉽지 않은 것. 아쉽지 않으면서도 아쉬운 것. 원작이 되는 코믹북 속에서나 각각 샘 레이미, 마크 웹이 연출했던 실사 시리즈들에서나. 스파이더맨은 항상 낮은 곳에 속한 자로서 낮은 곳으로 임하는 낮은 자들의 수퍼히어로였다.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 프롤레타리아 수퍼히어로. 이는 그가 가난한 집 출신, 또는 아직 성인이 되지 못한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인 점이 컸다. 여기에 무엇이든지 항상 스스로 해결했던 성격은 덤. 그럼 그가 상대했던 수퍼빌런들은 다 어떤 자들이었나. 아치 에너미라고 할 수 있을 노먼 오스본은 굴지의 거대 기업 총수였고, 해리 오스본은 그의 아들로서 재벌 2세라 부를 수 있는 인물이었으며-, 닥터 옥토퍼스와 리자드는 명망있던 기성 과학자
2020년 영화일기-5월(츠레가...~오 마이 베이비)
2020년 5월 여전히 코로나19는 돌고 있고, 레슨 등 모든 일들도 못하고, 지인이나 친구들과의 만남도 계속 미루고 있고(간만에 미용실과 절친과의 만남은 있었지만...) 시사회는 겨우 두 번 조심스럽게 진행되었고... 아무튼 쌓이는 답답함이 한계에 달하고 건강상으로도 심장 증상이 이어지니 이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혼자 사는데다 많은 교류와 활동이 배제된 삶까지 겹치니, 정말 감옥에 갇힌 것과 다름 없는 듯하다. 그나마 동네 작은 도서관이 인원 제한을 두고 오픈을 하여 가끔씩 다니고 있었으나 이태원 발발 이후 또 재휴관... 그 와중에 산책로 등의 걷기는 꾸준히 하고 있다. 만나고 싶고 대화하고 싶고 교류하고 싶다. 몸과 마음이 더 아파지고 있다... (영화관 * 2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1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