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렇습니다. 요새는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이라는 제목으로 더 많이 알려진 상황이긴 하죠. 사실 DVD로 살 거 없이 넷플릭스로 보면 됩니다만, 언제 내려갈지 알기 힘든 영화중 하나이기도 해서 말이죠. 솔직히 상태가 썩 좋다고 하기는 힘든 것이, 리핑 입니다. 정식 출시판본이 없더라구요. 서플먼트가 의외로 좀 있습니다. 게다가 영상 서플먼트는 한글자막도 지원 됩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좀;;; 뭐, 워낙에 강렬한 영화이니까요.
기대하던 맨 오브 스틸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슈퍼맨은 오래전 미드로 티비에서 했던 것을 본게 기억나고 영화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리턴즈도 역시 가물가물한게 책으로는 저스티스 리그를 본지 얼마 안됐지만 영화로는 꽤 오랫만이네요. 리턴즈때만 해도 이제 헐리우드가 좀 식상해지고 한창 재미없어했을 때라 ^^;; 지금은 훨씬 나아진 기술력과 함께 잭 스나이더 감독의 시원한 액션이 꽤 마음에 듭니다. 오히려 끝에 우리가 아는 설정으로 돌아온 이번 1편은 리부트로서 상당히 영리하게 이야기를 만들어온게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슈퍼맨에게 어려서부터 마치 제왕학을 가르치는 것처럼 다루고 행동하는 그를 보면서 조금은 꺼림칙한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몸은 30대인데 마치 10대같은 정신의
전 기독교이기는 합니다만, 제 주변에서는 절 '타락한 기독교인'이라고 부르더군요. 이유는 몰라요;;; 아무튼간에, 기독교에서 별로 안 좋아한다고 알려지는 기독교 관련 영화가 2개 출시 되더랍니다. 우선 그리스도의 마지막 유혹 입니다. 마틴 스콜세지의 영화죠. 화면비 : 1.85:1 (1080p HD 와이드스크린) 사운드 : dts-HD 지역코드 : REGION A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런닝타임 : 163 분 (1 disc) 영화제작년도 : 1988년 출시사 : 유니버셜 Special Feature -스페셜 피쳐 (한글자막 없음) ▶Martin Scorsese Interview _ 마틴 스콜세지 인터뷰 ▶Theatrical Trailer _극장용 예고편 지저
이벙 성탄절에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은 과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과감하고 파격적인 묘사로 국내외에 많은 화제 그리고 기독교계의 반발에 부딪혔던(기록을 찾아보니 파리의 한 극장은 기독교근본주의자들로 부터 화염병 세례를 받았음)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을 보는 일이었다. 과연 어떤 내용이길래 그렇게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섰을까 하고 지켜 봤는데 몇몇 센세이셔널한 장면 예수가 창녀와 접촉하고 나중에는 결혼까지 했다는 "신성모독"적 장면을 빼면 솔직히 지루한 면이 많았다. 배경음악의 선택 역시 사실은 자장가로 들릴 정도로 재미나 흥미 유발과는 거리가 멀었다. 따라서 이 영화 자체로는 큰 감동을 주지는 않는다. 원래, 이 어릴 적 예수의 삶을 그린 다른 영화들에서 내게 인상적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