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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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건달(2013)
2013년에 조진규 감독이 만든 조폭 코미디 영화. 타이틀 박수건달의 박수는 남자 무당을 일컫는 말이다. 내용은 보스의 신임을 받는 엘리트 건달 광호가 같은 조직의 조직원이자 라이벌인 정태의 칼침을 맨손으로 받아냈다가 상처를 입어서 손금의 운명선이 바뀌는 바람에 신내림을 받아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일을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조폭 코미디 영화지만 사실 조폭 파트보다는 무당 파트의 비중이 더 높다. 비율을 나누면 무당 파트가 70%, 조폭 파트가 30%에 해당한다. 줄거리를 보면 주인공 광호가 무당과 건달의 이중생활을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조직에 무당이란 정체가 밝혀지면 안 된다는 전제가 있고 그게 치명적인 약점으로 설정되어 있을 뿐이지 실제로는 무당으로서 점

<박수건달(2012)> - 식상하지만 여전히 재미있다
낮에는 무당, 밤에는 건달. 은 불경기에 원치 않는 겸업에, 두 가지 영역에 모두 특출난 재능을 가진 이 남자가 본인이 원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사이에 두고 갈등을 하다, 삶과 사람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는 코믹 드라마다. 이런 류의 영화에 그만 웃고 울 때도 됐는데, 볼 때마다 정신 없이 웃다가 또 울고야 만다. 우리가 접하는 컨텐츠들의 대부분은 익숙한 틀 안에서 약간의 변형을 가한 형태의 연속이라고 보면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평작 이상의 성공을 거둬온 우리나라 (코믹) 드라마들의 전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느낌은 저버릴 수 없다. 그 약간의 변형은 '무당'이라는 소재가 주는 것과 무게 잡는 건달 역할 뿐만이 아니라 어색한 분장을 한 채 발을 구르는 박수 무당도 어색하지

박수건달
잘 나가는 건달에게 신이 내려 무당이 된다. 꽤나 곤란하겠는걸. 아이디어 좋다. 봐야겠다. 게다가 연기 좀 하고 영화 좀 고를 줄 아는 박신양 나온다. 오호 땡기는걸. 그렇게 해서 봤다. 결론은... 으흠... 그냥 순수 재미만 추구하면서 봐라...? 뭐 웃자고 만든 영화고 모토도 '2013 운수대통 코미디'라고 하니 재미만 추구하는 건 당연하다 할 수도 있겠지. 그렇긴 하지만 최소한의 인과관계와 적어도 스토리라고 할만한 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물론 중간중간 보는 사람을 웃게는 만든다. 게다가 나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에 한차례 눈물도 지었다. 이렇게만 말하면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라는 한줄평도 가능은 하다. 하지만, 이런 류의 영화가 흔히 저지르는

영화 박수건달 시사회
영화 "박수건달" 시사회를 관람하러 오랜만에 경희대를 방문했다. 동생의 모교이기에 몇 번 와본 적이 있어서 친숙한 캠퍼스다. 중세의 유럽 성을 방문한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 시사회가 진행되는 장소는 평화의 전당이었다. 1999년에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된 중세 고딕양식의 건축물로서 상중하 3층으로 구성된 공연장의 객석수는 4500석에 달한다. 단일 공연장으로서는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여성만으로 구성된 가극단으로 유명한 타카라즈카의 첫 내한공연이 2005년 11월에 바로 이곳에서 개최되었다. 수 년 만에 평화의 전당 앞에 서니 당시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듯했다. 1층 홀 중앙에 마련된 박수건달 포토존. 로비에는 이날 무대인사에 참석하는 배우들에게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