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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없음 넷플릭스가 지금까지 잘 나가는 이유를 알려준 책
넷플릭스를 처음 접했던 것도 어느덧 엄청난 시간이 지났다. 당시만 해도 완전히 미지의 영역이었다. 미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무척이나 신기했다. 사실 당시만 해도 어둠의 경로를 통해 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긴 했었다. 미국에서 넷플릭스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그 중에서도 당시에 가장 히트 작품이었던 가 넷플릭스를 바꿨다는 평가도 봤다. 그런 이유로 나도 넷플릭스를 보고 싶었다. 막상 한국에 런칭을 한 후에는 망설였다. 어딘지 매월 결제한다는 점이 커다란 벽으로 작용했다. 그러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한국에서도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작가 인생 명언, 천천히 달리는 연습
지난 4월 4일(토)을 맞아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2026 김해 독서 대전에서는 이라는 소설을 비롯해 이라는 에세이로도 유명한 천선란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지난 2025 서울 국제 도서전에서 천선란 작가를 짧게 만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 있었다 보니 이번 기회도 놓칠 수가 없었다. 비록 사전 등록이 늦어지는 바람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이 있었다고 해도 당일에 티켓을 받아서 좋은 자리에 앉을 수가 있었다. 울림 작가와 천선란 작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형태로 진행된 북토크에서는 이라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 삶에 대.......

행복한 그림자의 춤 단편소설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의 기가막힌 이야기들
단편작가로는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화려한 책,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시골마을 윙엄에서 출생한 앨리스 먼로의 작품 행복한 그림자의 춤은 1968년에 출간되었다. 이 책 안에는 15개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하나하나 기가막힌 앨리스 먼로의 이야기들이다. 길게 말하지 않으면서 단편으로도 사람을 설득할 수 있다. 그래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었나보다. 행복한 그림자의 춤 앨리스 먼로 | 단편소설 작가로는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15편이 실림 생각보다 은근히 심리 추리 스릴러 같은 느낌도 받았다. 등장인물이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말을 했는지, 혹은 이 행동이 무슨 뜻인지 생각하면서 읽어야 했다. 감정선을 내가.......
2026 김해독서대전에서 만난 작가들과 후기
지난 4월 4일(토)부터 4월 5일(일)까지 내가 거주하는 김해에서는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2026 김해 독서 대전이 열렸다. 김해 독서 대전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독서 대전을 맞아 애두름 광장에서 열리는 공연, 그리고 김해 문화의 전당 누리홀에서 열리는 작가 북토크와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핵심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체험부스는 아이들과 함께 체험 부스는 어디까지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보니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찾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세히 보면 책과 크게 연관이 없는 것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있기도 했지만, 김해시의 크고 작은 도서관과 관계자들이 준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아.......

숲(森)이 아니라, 나무(木)
2000년대 이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일본 소설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의 원제는 노르웨이의 숲(ノルウェイの森) 입니다. 극중에 나오는 동명의 비틀즈 노래에서 유례하고 있죠. 그런데 비틀즈가 일본에 공연하러 왔다가 일본에서 이 노래가 '노르웨이의 숲'으로 퍼져있다는 것을 듣고는 고개를 갸우뚱 합니다. 본인들 노래의 원제는 Norwegian Woods가 아니라 Norwegian Wood 였기 때문 입니다. 폴 매카트니는 이 노래를 만들 당시에 저렴한 가구 제작에 사용되는 노르웨이의 '나무'를 표현한 것인데.. 최초로 이 노래를 일본에 소개한 번역자께서 오역인지, 의역인지 '숲'으로 번역을.......

독서 리뷰 0309 로사의 고전영화산책 – 영화에세이, 고전영화, 명작영화로 만나는 깊은 사유
로사의 고전영화산책 – 영화에세이, 고전영화, 명작영화로 만나는 깊은 사유 1. 이 책을 읽은 이유 요즘 영상은 점점 더 짧아지고, 자극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무언가를 ‘깊이 느끼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히려 느리게 흐르는 이야기, 오래 남는 감정을 담은 콘텐츠가 필요해졌다. 그때 발견한 책이 바로 『로사의 고전영화산책』이다. 영화에세이 형식으로 고전영화를 다시 바라보는 이 책은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특히 명작영화 속 인물들의 감정을 따라가며 지금의 나를 비춰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고 싶어졌다. 고전영화가 왜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