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3 posts2026 김해독서대전에서 만난 작가들과 후기
지난 4월 4일(토)부터 4월 5일(일)까지 내가 거주하는 김해에서는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2026 김해 독서 대전이 열렸다. 김해 독서 대전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독서 대전을 맞아 애두름 광장에서 열리는 공연, 그리고 김해 문화의 전당 누리홀에서 열리는 작가 북토크와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핵심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체험부스는 아이들과 함께 체험 부스는 어디까지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보니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찾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세히 보면 책과 크게 연관이 없는 것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있기도 했지만, 김해시의 크고 작은 도서관과 관계자들이 준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아.......
2026 김해독서대전을 찾는 장강명과 천선란 외 작가들
며칠 전에 우리 김해시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다가 알고리즘을 통해 2026 김해 독서 대전의 새로운 소식을 들을 수가 있었다. 공교롭게도 김해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2026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에 대한 소개는 있어도 김해 독서 대전에 대한 소식은 없었다 보니 전혀 알지 못했는데, 독서 대전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채널이 따로 있었다. 더욱이 인스타그램 계정의 이름도 '김해 독서 대전'이 아니라 '책 읽는 도시 김해'로… 2007년부터 해당 슬로건을 걸고 있어도 팔로워 수는 고작 2,255명에 불과할 정도로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았다. 나도 이번에 알고리즘이 아니었다면 4월 4일(토)를 맞아 김해 문화.......
한강 앤솔로지 총 7편의 소설을 읽을 수 있는 책!
처음 소설을 알았을 때는 장편 소설이었다. 그 후로 읽었던 소설은 대하 소설이었다. 둘 다 분량으로 칠 때 상당히 길어 하루에 다 읽기는 힘들었다. 내게 소설은 그렇게 작가가 긴 호흡으로 쓴 책이었다. 좀 더 시간이 지나 단편이라는 것도 있는 걸 알았다. 학생 때 분명히 단편 소설이 국어 시간에 많이 소개된 건 맞다. 그때는 별로 의식하지 않았다. 문학상에 출품한 신인작가 등용문으로 모은 단편 소설이었다. 당시에는 꽤 인기가 있어 베스트셀러 순위에도 올랐다. 작가가 장편말고 단편 소설도 묶어 낸 걸 읽었다. 여러 작가가 모여 단편 소설을 쓴 후 이걸 엮어 책으로 낸다는 건 몰랐다. 그러다 앤솔로지로 된 걸 읽었다. 특정 주제나.......
도서 추천 - 포스트 AI 시대 첫 증언, 먼저 온 미래
[들어가며] 바둑에 인생을 건 바둑기사도, 바둑이라고는 단수 밖에 모르는 나도 같은 마음으로 대국을 바라봤었다.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 세기의 대결 결과는 모두 다 아시다시피 알파고의 압승. 대부분의 사람들의 머리에는 이세돌의 4국 78수만 기억됐다. 그리고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은 그렇게 잊혔다. "먼저 온 미래"에 따르면 이 다섯번의 대국이 바둑계에 미친 영향은 어마어마했다고 한다. 인간 바둑기사가 AI를 이기는 건 불가능하고, 지금까지 정석이고 정답이라고 생각해왔었던 과거의 수들이 사실은 틀린 답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기사들은 큰 상실감을 느꼈다고 한다. AI 때문에 이세돌처럼 바둑계를 떠난 기사도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