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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작 프랑스 소설 아니 에르노 부끄러움 단순한 열정 젊은 남자

카메아 책방|2025년 11월 16일|도서정보

노벨문학상 수상작의 책들을 꽤 자주 읽게 된다. 그 중에서도 프랑스 소설, 경험하지 않은 것은 쓰지 않는다고 말한 아니 에르노,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한다. 그녀의 작품 중 3권을 읽었다. 부끄러움, 단순한 열정, 젊은 남자 순으로 읽었었다. 프랑스 현대문학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아니 에르노(Annie Ernaux),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그녀의 신작 『젊은 남자』(레모, 2023)는 또 한 번 강렬했다. 책은 단 60여 쪽, 짧지만 문장은 하나도 흘릴 수 없다. 서른 살 어린 남자와의 관계를 그리지만, 이건 단순한 연애담이 아니고 그 관계에서 이뤄지는 권력, 욕망, 나이, 성별의 경계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작가는 내가 쓰지 않으면.......

2025 서평 #157 실무에서 바로 쓰는 도해 만들기(영진닷컴) / 가토 다쿠미 저 | 김진아 역

2025 서평 #157 실무에서 바로 쓰는 도해 만들기(영진닷컴) / 가토 다쿠미 저 | 김진아 역

미적 감각이 그리 있는 편은 아니나 그 감각이 사진으로는 다 간 것인지도 모르겠다. '회의나 PT, 수업에서 모두 통하는 그림 자료 전략'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설명에 내용이 궁금했다. 일을 하면서 가이드 파일은 종종 만들어서 보내주곤 했는데 그게 특별한 미적 감각은 필요하지 않았기에 가능했었다. 책을 펼치면 구입자 특전 QR과 링크가 나오는데 이상하게 접속을 해봐도 뭐가 없는 것은 무슨 문제인지 궁금하다. 바로 나오는 '분해의 문법 워크 시트'를 자료를 가지고 활용하는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아쉬웠던... '알기 쉬운 도해&#.......

11월 책 추천 놓치면 아쉬울 신간도서 4권

11월 책 추천 놓치면 아쉬울 신간도서 4권

11월 책 추천 놓치면 아쉬울 신간도서 4권 새롭고 재미난 책들은 계속해서 출간돼요. 저는 늘 이런 후회를 하곤 했는데요. "그 때 그 신간, 서점에서 봤을 때 바로 사서 읽을걸." 눈 깜짝할 사이에 책장 한구석으로 밀려나거나, 결국엔 잊히고 다른 책들에 밀려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 있지 않나요? 생각났을 때 읽지 않으면 결국엔 아쉬움이 남게 되더라고요. 이번 11월 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한국 문학계의 전설의 귀환부터 지성인의 성찰, 짜릿한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장르 속에서 지금 바로 읽고 싶은 11월 책 추천 신간도서를 선별해 보았습니다. 함께 만나볼까요? 11월 책 추천 1. 어스탐 경의 임사전언 - 이영도 이영도.......

일본 소설) 소년 농성 + 인어가 도망쳤다

일본 소설) 소년 농성 + 인어가 도망쳤다

일본 소설 소년 농성 + 인어가 도망쳤다 구시키 리우 학교에 다니지 않는 것은 기본 아예 출생 신고도 되어 있지 않는 등 아이들이 방치되는 것이 일상인 지방의 온천 마을. 그곳 하천 부지에서 어린아이의 시신이 발견된다. 온몸에는 상처가 가득했고, 혀끝이 절단되었으며, 성폭행의 흔적도 있었다. 피해자의 신원 확인도 어려운 가운데 경찰은 어린아이에게 상습적으로 외설 행위를 했던 마을의 대표 문제아 '도마'를 주요 용의자로 꼽는다. 시신이 발견된 하천 부지 근처에서 '도마'가 급히 달아나는 모습을 누군가 목격했기 때문이었다. 순찰 겸 수색에 나선 경찰 두 명이 '도마'와 그의 똘.......

김남조 편지 시 간결한 언어로 담은 유명한사랑시

김남조 편지 시 간결한 언어로 담은 유명한사랑시

김남조 편지 시 간결한 언어로 담은 유명한사랑시 안녕하세요, 도서 인플루언서 책읽는리니입니다. 불과 며칠 전 수능날이 지나고,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필적확인란 문구로 인터넷이 떠들썩했는데요. 지금 제가 소개하는 유명한사랑시 김남조 편지 시도 2019년 수능 역대 필적확인 문구로 쓰인 바 있답니다.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시인의 이름이 익숙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구절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수도 있겠어요. 시적인 문구로 화려하게 꾸미진 않았지만, 들을 때마다 마음이 크게 움직이는 문장이지요. 그럼 이 시의 전문을 읽어보겠습니다. 김남조 편지 시 전문 편지 김남조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적이 없.......

[CV] [コトヤマ短編集 ファンフィクション] '고토야마 단편집 팬픽션'. 그는 아직 밤의 여운 속에.

[CV] [コトヤマ短編集 ファンフィクション] '고토야마 단편집 팬픽션'. 그는 아직 밤의 여운 속에.

_|2025년 11월 15일|도서정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준비해 주세요. 의외의 얘기지만 고토야마(コトヤマ)에겐 이번의 ‘팬픽션’(ファンフィクション)이 첫 단편집이라고 합니다. 소년지 작가들이 단편을 잘 그리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찾아보니 ‘다가시카시’(だがしかし) ‘철야의 노래’(よふかしのうた)를 비롯해 다 연재물과 그 외전이고 오리지널 단편은 만화상 받은 것 하나 뿐이더라고요. 고토야마는 지난 2024년 초에 ‘철야의 노래’를 완결짓고, 몇달 뒤 ‘미나소코’(ミナソコ)라는 좀 긴 단편을 그렸어요. 사실 이때만 해도 검도를 그린 이 만화가 복귀를 위한 파일롯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뒤로 1년 정도 소식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