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박용택의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 수립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23일 잠실 롯데전에서 타선이 분발해 18-8로 대승하며 2연승 및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습니다. 신정락 2.1이닝 4실점 부진 임시 5선발로 등판한 신정락은 2.1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습니다. 속구와 커브 모두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아 난타 당했습니다. 1회초 시작과 함께 전준우와 나경민 테이블 세터에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채태인의 4-6-3 병살타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뒤이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닝을 매듭짓지 못하고 이대호에 좌전 안타, 이병규에 볼넷을 내준 뒤 민병헌에 좌전 적시타를 맞아 0-2가 되었습니다. LG가 1-2로 뒤진 2회초 2사 1, 3루 실점 위기에서 채태인의 타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