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다 떨어졌다는 말에 마지막으로 벚꽃을 볼만한 곳이 어디있을까~하다 들려본 송파둘레길의 성내천입니다. ㅎㅎ 잠실나루역 1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데 단풍도 좋겠더군요. 수령도 상당해 터널도 만들어지고 있었고 색도 다양해 마음에 들던~ 많이 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만개한 녀석들도 있고~ 벚꽃잎이 잔뜩 쌓인 모습도 좋은~ 흰 녀석도~ 그래도 대부분은 떨어졌었네요. ㅎㅎ 개나리 너머로 교량을 따라 성내천을 건너다닐 수 있는데 바람도 쎄고 교량이 안전막같은게 없이 탁 트여있다보니 꽤 두근두근하던~ ㅎㅎ 자전거길도 잘 되어있고~ 꽃구경은 실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