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벚꽃이 좋다기에 들려봤습니다. 신목동역부터 시작해서 벚꽃 터널이 꽤 길게 늘어지네요~ 발색도 좋고~ 아주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하니~ 반쯤 진 곳도 있고 잎도 나오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딱 절정에 본 듯~ we cannot run from who we are가 아닐까 싶은데 쓰다 만 건지~ 파릇파릇 브로콜리가~ 황매화도 보이고~ 계속 전진~ 조팝나무도~ 건너편도 좋아 보이는~ 화장실도 꽤 많고 정자와 쓰레기 봉투 비치도 잘 되어 있어 편했네요. 이제 오목교를 향해~
인물 스냅은 마치고 돌아가며~ 경회루도 좋았고~ 능수버들도 정말 잘 늘어진~ 언제 한번 올라가 볼지~ 하향정도 한 컷, 이승만이 지었다는데 그래도 나름 오래되었으니~ 배도 띄워져있네요. ㅎㅎ 나오는데 마침 수문장들이 멋지게~ 근정문과 잘 어울리네요~ 광화문 뒤편도 한 컷~ 관광객 버전으로~ 경복궁 돌담을 지나 한복 반납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