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 날이 맑았지요By Habest Days | 2024년 5월 29일 | 주말에 비가 오기도 해서 공기 질이 깨끗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정말 별생각 없이 데굴하러 나가보니 너무나도 맑고 깨끗한 공기 덕분에 가시거리가 정말 쨍~ 할 정도로 멀리 보이더군요. 이런 날에 롯데타워나 남산을 올라가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구름도 적당하고 볕과 그늘이 어우러지는 색감도 조화로워서 사진이라는 것을 취미로 예술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구성이 될 것 같은 날씨였습니다. 집을 나설 때만 해도 곧 여름이 오겠구나 하는 따사로운 햇살을 느끼고 있었지요. 이때만 해도 그렇게 대기가 좋다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그런데 넓게 트인 곳으로 나가보니, 자전거 도로를 따라 데굴데굴 해본이 정.......5월말(1)노을과함께(1)맑은공기(3)봄(226)겹벚꽃이 흐드러지다By Fika | 2024년 5월 14일 | 사진수서에서 잠실로 가는 길목 어딘가 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서울 강남구 GFX50S2벚꽃(325)봄(226)봄날(10)겹벚꽃(28)서울의봄(81)돌아다니기 좋은 시즌By Habest Days | 2024년 5월 3일 | 맑은 날에는, 특별히 사람 만날 일이 없을 때는 데굴데굴입니다. 4~5월은 그래도 매년 편하게 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사진으로 찍어서 남겨두기에도 편한 시즌이니까요. 그런데 어제는 헉헉했습니다. 미처 캡처해두지 않았지만 오늘 자 예보에도 나와있기에 이렇게 올립니다. 별것 없습니다. 17시 상황에 바람 세기가 5로 되어 있지요. 어제도 그러했답니다. 하필이면 그 시간에 나가서 세찬 맞바람 맞으면서 데굴 했지요. 오늘은 일어날 때 허벅지가 뻐근하더라는 …. 4월에 피던 꽃들도 어느새 다르게 단장한 모습이지요. 밝은 핑크빛들이 하얀, 그리고 파릇한 녹색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구름이 많은 날과 달리 없는 날은 정.......서울자전거도로(1)데굴데굴(11)인천아라자전거길(1)바람(22)봄(226)자전거생활(1)아내와 단둘이 봄꽃 데이트By 시간을 박제하는 공간 | 2024년 5월 2일 | 사진아내와 단둘이 봄꽃 데이트 걸어서 5분 노원역 근처에만 나가도 아름다운 꽃들이 참 많다. 하지만 아내와 둘이 나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아이 둘을 키우는 입장에서 이건 정말 꿈같은 이야기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상황이 조금 나아졌다. 둘째가 어린이집에 가면서부터 우리에게 자유시간이라는 것이 생겨버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우리 부부에게 자유가 주어졌다. 그것도 내가 일이 있을 때는 어렵지만 어쨋든 아내 혼자서라도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는게 중요하다. 아내와 노원역 부근을 걸으며 봄을 만끽했다. 목련도 벚꽃도 아름다웠던 봄날이었다. 가까운 데 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할 기회조차 없이 숨가쁘게 달려왔던 지.......사랑(599)노원역(3)데이트(109)아내사진(1)봄꽃(181)벚꽃(325)봄(226)목련(24)가족(172)아내(9)부부데이트(2)1234567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