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8연승을 달성했습니다. 11일 잠실 NC전에서 투수진의 호투에 힘입어 4:2로 신승했습니다. 박용택은 통산 2,000안타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소사 6이닝 2실점 7승 선발 소사는 1회초부터 3회초까지 매 이닝 선두 타자를 출루시키며 무사 혹은 1사 3루의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최소 실점으로 틀어막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1회초 무사 1, 2루의 위기에서 소사는 나성범을 포크볼로 투수 땅볼 처리했습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테임즈를 하이 피치와 포크볼의 유인구 공 배합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박석민을 초구에 2루수 뜬공 처리해 선취점 실점을 막았습니다. 2회초에는 무사 1, 3루에서 지석훈을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김태군을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