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웅

LG 신재웅, 뒤늦게 ‘2014년 위력’ 되찾았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13일 | 
LG 신재웅, 뒤늦게 ‘2014년 위력’ 되찾았나
2014년 LG의 ‘깜짝 스타’는 신재웅이었습니다. 140km/h대 초반에 머물렀던 빠른공 구속이 작년 여름 150km/h에 육박했습니다. 20대 유망주도 아닌 만 32세 투수의 비약적인 구속 향상은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좌완 파이어볼러로 재탄생한 그는 57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8홀드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습니다. 2005년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신재웅을 앞세워 LG는 여름 이후 반전해 포스트 시즌 진출의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신재웅의 구속 향상은 마치 LG의 순위 향상과도 같았습니다. 2015시즌 초반 신재웅의 구속은 되돌아오지 않았습니다. 140km/h대 중반을 좀처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경기가 거듭되면서 구속은 서서히 올라왔지만 제구가 예리하지 않았습니다. 빠른

신재웅-윤지웅, LG 좌완 불펜 ‘엇갈린 희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21일 | 
신재웅-윤지웅, LG 좌완 불펜 ‘엇갈린 희비’
2014년 LG는 탄탄한 불펜이 돋보였습니다. 좌우완 투수의 비율도 균형이 돋보였습니다. 마무리 봉중근 외에 신재웅, 윤지웅의 좌완 불펜이 훌륭했습니다. 신재웅은 대활약을 펼쳤습니다. 시즌 중반 구속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150km/h의 빠른공을 뿌렸습니다. 선발 경험을 바탕으로 1이닝 이상을 길게 소화하는 힘을 과시했습니다. 57경기에 등판해 64이닝을 소화하며 8승 3패 8홀드 평균자책점 3.80으로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9회에 등판하는 봉중근을 제외하면 LG의 좌완 불펜의 실세는 신재웅이었습니다. 윤지웅은 구속보다는 제구를 앞세웠습니다.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채우기 보다는 좌타자 위주로 짧게 끊어 던지는 것이 그의 몫이었습니다. 그는 53경기에서 36이닝을 소화하며 1

아쉬운 경기

By Back to the Real Life | 2015년 5월 19일 | 
6회는 대강대강보고 7회부터 지켜봤는데 참...3점내던 타선이 6회까지 6점을 뽑아줬건만 상대편이 넉점을 더 도망간다면 어찌할수 없는 일이다.저번 두산전에서도 비슷한 경기가 있지 않았나? 손승락이 윤명준급은 아니지만 한경기 거르고 목동가니 홈런까신 이땅센세와상당한 열세던 손승락 상대 인코스 후려쳐서 안타를 친 7병규가 인상적이었던 반면오지환 아웃타구와 정성훈의 뒤늦은 타격감이 상당히 아쉬웠던 경기. 중간에 쿠키쟁반의 덕을 봤지만 최근 세경기 6-6-10점 생산중이다. 다음경기는 진짜 빠따로 함 이겨봅시다잉. 한달반째 선발승도 없는데 땜빵나가라고 해, 박용택이 애쓴다고 슬라이딩 한게 3루타가 되, 바깥쪽 꽉차게 던져도 심판이 안도와주니 시무룩해진채 내려간 임정우 저놈아 멘탈 괜찮나 싶고 받은만큼 안타로

LG 신재웅, 개막부터 ‘씽씽투’ 선보일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12월 30일 | 
LG 신재웅, 개막부터 ‘씽씽투’ 선보일까?
2014년 LG 불펜의 최대 발견은 신재웅입니다. 작년까지 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갔던 그는 지난 5월 양상문 감독 부임 후 필승계투조에 편입되었습니다. 140km/h대 초반에 머물렀던 직구 구속은 150km/h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불펜 전환 후 짧은 이닝 소화로 전력투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만 32세의 투수가 갑작스레 구속이 향상되는 드문 사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강력한 구속을 앞세운 신재웅은 2005년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해를 보냈습니다.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57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8홀드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습니다. 마무리 봉중근, 다양한 보직을 소화한 윤지웅과 더불어 신재웅의 존재 덕분에 LG는 9개 구단 최강의 좌완 불펜진을 구성했습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