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연패 탈출에 나섭니다. 9월 19일 문학 SK전과 9월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2연패한 LG는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현재 1위 삼성과는 0.5경기차입니다. 잔여 일정에서 LG는 상위권 모든 팀들과 맞붙을 예정인 반면 삼성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팀들과의 경기가 많아 LG에 크게 불리합니다. LG로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LG는 오늘 NC와 마산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선발 투수로 LG가 신재웅, NC가 찰리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9월 15일 잠실 경기와 동일한 선발 매치업입니다. 당시 신재웅은 NC 타선을 상대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득점 지원을 전혀 얻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LG 타선은 찰리를 상대로 한 8이닝 동안 5안타 3사사구를 얻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