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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 월지] 야경에 반하다.

[동궁과 월지] 야경에 반하다.

나 혼자서 수다 떨기|2017년 10월 10일

7월에 경주에 다녀왔었다. 행운이를 데리고 부산 밖을 나갈 생각을 못했는데 그냥 숙소에 왔다갔다 하면서 한 군데씩만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서 용기를 내었다. 이번 경주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동궁과 월지였다. 원래 아기가 자고 나면 외출도 안 하고 했지만 그래도 여행 왔으니까 하루쯤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갔었다. 밤에 가볼 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동궁과 월지가 생각나서 갔더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안압지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경주에 갔더니 죄다 동궁과 월지로 바뀌어 있었다. 안압지가 조선시대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왜 바꿨는지 안압지 대신 동궁과 월지로 바뀌었다고 좀 홍보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밤에 동궁과 월지 본 적이 없다고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

경주 황룡원, 중도타워

경주 황룡원, 중도타워

Greatdobal's|2017년 9월 26일

중도타워는 신라시대 때 세워지고 고려시대에 몽고에 의해 소실된 황룡사 구층목탑을 그대로 본 떠 만든 연수 숙박시설이다. 바로 옆에 붙은 황룡원은 동국산업의 연수원으로 사용된다. 중도타워는 연면적 2,700여평의 동국산업 연수원과 함께 건립되었는데, 황룡사 구층목탑을 모델로 현대식 철골과 목재로 지어졌으며, 1층에 전시공간, 2층 숙소, 3층 명상실, 4~5층 교육 다목적홀, 6~7층 VIP숙소, 8층 스카이라운지 전통찻집, 9층 법당으로 꾸며져 있다. 황룡원 이퇴은 원장은 7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동국산업 장상건회장이 부친인 동국제강그룹의 창업자이자 〈재〉대한불교진흥원의 설립자인 故대원 장경호거사의 대중불교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전통 정신문화의 창달과 지원, 그리고 수련 시설 건립 운영을 위하여 사

[경주] 황리단길, 대릉원사진관

[경주] 황리단길, 대릉원사진관

Messiah. Damned One.|2017년 9월 24일

힐튼호텔 체크아웃 후에 황리단길로 향했습니다. 전에 가 봤던 그 올드한 길이 -리단길 붙고 얼마나 바뀌었나 한번 보려고요. 가는길에 본 무덤. 이날 날씨가 참 맑아서 마치 윈도우 배경화면 같은 사진이 나오더군요. 대릉원에서 잠시 쉬면서. 천마총은 잠시 폐쇄하는지라 입장료도 무료였습니다. 그리고 황리단길. 예전의 올드한 모습들이 거의 다 사라지고 있더군요. 갈아 엎었다고 해도 괜찮은 표현인듯. 평일에 가서 그나마 사람이 적었는데 평일이라 아예 사람이 없는 줄 알았지만 여행 온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하도 땡볕이라 황리단길의 카페에 가서 음료 드링킹. 창가의 파리들은 좀 내쫓아 주셨으면. 에이드와 커피는 잘 마셨습니다. 조용해서 좀 노닥거리면서 머리 식히고 갈랬더만 아줌마 팀들 와서 계모임하는 것 마

2017. 8 경주 1박 2일 (부제:김솔로의 마지막 여행) 7. 양동마을 -2-

2017. 8 경주 1박 2일 (부제:김솔로의 마지막 여행) 7. 양동마을 -2-

무첨당은 서백당에서 조금 더 걸어가야하는데.여기 역시 고갯길이 많다 다만 무첨당 가는 길에는 양동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양동마을 자체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무첨당은 조선시대 성리학자이며 문신이었던 회재 이언적 선생 종가의 일부로 조선 중기에 세운 건물이다. 건물 내부에는 회재 이언적 선생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현재는 보물 제 411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것때문인지 다른 이유인 건지 모르겠지만 앞마당 정도만 들어갈 수 있었다 무첨당을 지나면 우리가 목표로 한 코스의 절반을 돈 셈이다. 무첨당에서는 고갯길이 끝나고 내리막이 진행된다. 이 마을 역시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 곳곳에 자투리 땅에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이 보인다. 그러고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