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에서 얼마 되지 않은 캐빈 스미스의 영화 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 리뷰를 진행한다고 생각을 했을 때 가장 미묘한 점이라고 한다면, 저보다 더 좋아할 분들이 많다는 점 정도죠. 다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워낙에 독특한 부분을 건드리고 가는 작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개봉이 요원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밀어 붙였습니다. 영화제에서는 개봉이 힘들어 보이는 작품을 고르는 것이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사실 이 영화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아무래도 감독이나 본격적으로 주인공으로 나오는 배우 때문이 아니라, 할리 조엘 오스먼트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제 입장에서는 A.I 이후로 한동안 이 배우를 볼 일이 없었다는 기억이 있는데, 세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