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마지막 일정에, 어제 못갔던 청수사를 가보려 했어요~ 그런데...전철도 연결이 되어있지 않고, 버스밖에 없더라구요 ㄱ- 결국 시간이 오래걸리는 버스를 타고 갔는데, 역시나, 시간낭비.. ㅜㅜ 진짜, 여행중에는 버스 왠만하면 타지 마세요;;; 시간을 길거리에 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는... 청수사는 의외로 교토 역에서 가깝던데요 버스 역에서 내려서 한참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함정이에요 ㅜㅜ 얼른얼른 돌고 12시 안에 교토에서 출발을 해야 늦지 않는데, 이래선 오늘 일정도 틀어질 듯 싶더라구요 ㅜㅜ 청수사 앞 역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올라가니 드디어 상점가 도착 ㅜㅜ 그동안 상점이 없었어서 잘못 가는건가?! 라고 몇 번이나 걱정을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