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얘들아, 슛 좀 해라.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3년 10월 13일 |
1. 네이마르 개갈굼 상대를 파울로 자극해서 냉정함을 잃게 하는 전술이 있지요. 중국 애들이 요런 짓을 잘 하는데... 잘 쓰면 좋지만, 실패하면 오늘처럼 자국 팬들에게도 쌍욕을 쳐먹습니다. 2. 정성룡 요새 정성룡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렇다 할 라이벌 선수가 없는게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매번 이런 말을 할 때 옛날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2002년 이운재 키퍼 당시에는 김병지 행님이 국대는 물론이고 K리그에서도 라이벌 구도를 보였죠. 오죽하면 그 유명한 2004년 챔피온 결정전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김병지 행님이 키퍼로 나와서 이운재와 대결을 할 정도였으니...차기석 선수가 만성심부전만 아니더라도 정성룡의 좋은 라이벌이 되었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3. 슛 좀,
'카드 캡처' 클라로벡 주심, 왜 한국전에 유독 관대했나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8월 8일 |
!['카드 캡처' 클라로벡 주심, 왜 한국전에 유독 관대했나](https://img.zoomtrend.com/2012/08/08/e0107881_50222c82d0f2b.jpg)
축구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논란의 역사는 끊임 없었다. 축구를 경기 내,외적 요인으로 나누고 다시 그 내부를 요소요소로 쪼갠다면 심판 판정은 분명 경기 향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부분집합이다. 논란의 여지는 단순한 심판 판정 자체에 있지 않다. 문제는 심판이 결단을 도출해 내는 과정에 있다. 심판의 두 눈은 선수의 행위를 향하지만 그것이 판정으로 귀결되는 과정의 메커니즘은 심판의 뇌를 통해 작동한다. 여기서 심판의 성향 차이는 별개의 문제다. 예를 들어 보편적으로 과반수 좀 넘는 사람들이 '예스' 하는 문제를 심판이 '노'라고 했을 때 성향을 논할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인 8~90%가 '예스'라고 하는 사안(심지어 비디오 카메라 조차도)에 대해 결단코 '노'라고 한다면 그것은 심판의 성
준플옵 4차전and브라질전 감상.
By 이런저런 잡상모음. | 2013년 10월 13일 |
<준플옵 4차전> 1. 해설자들 말대로, 어제 경기의 여파ㅄ력로 인해 '나른해 보이는' 시합. 솔직히 득점이 절대로 많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훈련도 제대로 못 했을텐데. 2. 근데, 캐스터&해설자들도 너무 다들 차분한 어투라서 잠오더라..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해설진. 3. 경기 내용은 특기할만한 게 있었는지...이재우가 의외로 선전해주고 넘어가줬다는 점? 최재훈이 홈런치는 장면은 진짜 신기했다. 어제부터 주전 포수마스크 쓰고 나와서 도루저지도 괜찮게 하고 성공할 때마다 주먹 불끈 쥐고 소리지르는게 기억에 남긴 했었는데, 경기의 승패를 가르는 타격을 해 낼 줄이야. 양의지는 긴장 좀 해야겠다. 다만, 이것도 5차전을 이겨야 유지될 긴장감. 커피아재 성격상, 준플옵에서 좀 잘했답
한국, 장재원 골 브라질전 대박 승리(U-17 월드컵)
By 로그북스 | 2015년 10월 18일 |
![한국, 장재원 골 브라질전 대박 승리(U-17 월드컵)](https://img.zoomtrend.com/2015/10/18/b0310374_562392aa62030.png)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FIFA가 주관하는 17세 이하 월드컵 본선 조별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장재원(울산 현대고)의 결승골로 브라질에게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 마디로 대박 승리죠.왜냐하면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우리 한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친선대회, 평가전 제외) 어느 연령대 대표팀을 막론하고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풀타임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므로 확인해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 한국 U-17 대표팀은 브라질을 상대로 결코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선전을 펼쳤습니다.오히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것은 브라질 선수들이었으며, 급기야 브라질의 지오반니는 격한 반칙으로 퇴장까지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