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으로서 올시즌 2부리그가! 승강제가! 드디어 열리는 것은 정말 너무도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6개팀이라도 충족되면 2부리그를 개최하겠다던 연맹의 바램을 넘어 2개가 더 많은 총 8개 팀이 참여하는 2부리그는 K리그 챌린지라는 이름도 얻으면서 환영속에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제목에도 썼다시피 경찰청팀을 무연고팀으로 참가허락했다는 것은 올시즌 가장 큰 오점이 아닐까 싶다. 왜? 연고지도 없는 팀이 무슨 프로팀일까? 어차피.. 경찰청은 군팀이 아닌가? 군팀이라는 것도 걸리는 데, 하물며 무연고? 올시즌 어웨이경기만? 딱 봐도.. 홀수팀으론 리그가 힘드니까 한팀 깍두기로 껴줘서 구색만 맞추는 팀이라고밖에 보이질 않는데? 그리고 경찰청이 행여나 2부리그에서 우승이라도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