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근로자의 날 올해 첫 라이딩을 나갔습니다. 작년에 땅끝마을 라이딩 하고 나서 CR1은 한번도 안탄지라 자전거 상태가 좀 메롱이었거든요. 대충 할 수 있는 정비라도 좀 해주고 나니 오전 다 가고 오후 2시가 되어서야 겨우 출발할 수 있었네요. ㅎ 울동네 입구입니다. 죽전 탄천 자전거 도로 시작지점 도착. 거리로는 집에서 7~8km 정도 되는데, 고속도로 진입로와 경사길 두번을 올라야 올 수 있습니다. 살짝 위험한 구간이 두번정도 있어서 조심해야 해요. 어쨌든 여기까지만 오면 편안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페달질을 경쾌하게 하면서 쭉쭉 나갑니다. 전에 쓰던 GRD를 아버지께서 쓰고 계셔서 새로 산 후지 X10을 들고 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