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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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없는 날들

외출 없는 날들

히말라야에서 돌아온 게 12월 12일. 집에 돌아온 뒤로 외출 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혼자 조용히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좋고 평화로운지 모르겠다. 바쁘더라도 혼자 할 수 일들이라 스트레스받을 일도 없다. 연말이지만 약속 하나 없는 것도 마음에 든다. 먼저 나서서 누군가를 만나자고 하는 일도 없고, 흔한 모임 하나 없으니 쓸데없는 말을 할 시간도 없다. 가끔 SNS에 내 생각을 끄적일 수 있는 정도에 만족한다. 히말라야 여행기를 쓰기 시작했고, 종종 유튜브를 통해 작금의 한심한 작태를 살피는 중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들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다. 선택에 대한 책임과 감당하는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리하여 봄이 찾아오면 그.......

손절 좀 합니다

손절 좀 합니다

나의 MBTI는 ISTJ이다. 나처럼 인간관계에서 손절을 잘하는 사람도 드물지 싶었는데, 며칠 전 ISTJ의 특징을 찾아보면서 비슷한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았다. 그들 대부분 아니다 싶으면 오래된 지인이나 친구, 가족이라도 손절했고, 친구가 없어도 외롭지 않으며 혼자 보내는 시간을 선호했다. 내가 트레킹을 진행하는 방식이 딱 ISTJ 스타일이라서 놀랍고 재미있기도 했다. 잘 모르면서 나대거나 패거리를 만드는 이들을 가장 경계했으니 말이다. 나는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차단한다. 페북, 카톡, 블로그, 전화번호, 이메일 등. 특히 말을 너무 많이 하거나, 대화의 대부분이 본인 자랑이거나, 과거의 영광만.......

나도 모르는 나의 히말라야 스승

나도 모르는 나의 히말라야 스승

전해 들은 이야기다. 누군가 나의 히말라야 스승을 잘 알고 있다며, 나에 대해 잘 안다는 식으로 말했다는 거다. 아니, 나에게 히말라야 스승이 있었어? ㅋ 나는 히말라야에 다닌 초창기부터 거의 혼자 다녔다. 어쩌다 동행이 생기긴 했지만 잠시뿐이거나,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갔다. 네팔 히말라야 횡단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조언을 구한 적은 있었다. 하지만 한 번도 히말라야에서 같이 걸은 적이 없었고, 성격상 누군가에게 함부로 스승이라고 말하지도 않는다. 나는 친구와 스승에 대한 기준이 높은 편이다.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이 거의 없고, 학창 시절에 만난 선생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아무튼, 나도 모르는 히말라야 스승이라.......

혼자 캠핑 제주도 여행 당일 캠프닉 힐링스팟 노지 캠핑장 바베큐 파티

혼자 캠핑 제주도 여행 당일 캠프닉 힐링스팟 노지 캠핑장 바베큐 파티

1. 나만의 자유로운 일정 제주도 혼자 여행 하면 장점이 아무리 친한 사람들과 여행을 하더라도 내 취향이 아닌 것들도 해야 한다거나 양보를 해줘야 하고 일정에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고 자고 먹고 쉬기도 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 저는 그렇게 오랜만에 혼자만의 제주도 힐링스팟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쁜 일정들도 나쁘지는 않고 싫어하지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만의 당일 캠핑장 즐기는 이런 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사실 혼자 캠핑 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당일치기 캠핑을 한다면 굳이 비용 지불하고 캠핑장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