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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스틸 히어> - 묵묵히 미소로 버티는 이가 응시하는 국민 주권에 대하여
(2025/09/06 : 메가박스 코엑스) '월터 살레스' 감독의 는 십여 년 전 출간된 동명의 회고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실화 재연 영화입니다. 그래서 극에는 군사 정권의 횡포에 횡사한 가장의 죽음과 그런 상실을 묵묵히 미소로 버티며 기어코 국민의 주권이 무엇인지를 응시하는 이들의 감정이 생생히 그려져 있지요. 당연히 그 참상을 버틴 작가 '마르셀로'가 사연에 직접 등장하고 있음은 굳이 첨언할 필요가 없을 테고요. 개인적으로는 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 작품이 '국제영화상'을 들어 올리는 장면을 보며 유사한 통각이 각.......

<온 더 로드>자유와 낭만 그러나 불타버린 청춘의 씁쓸함
1920년대 대 공항 이후 세계대전을 겪고 5,60년대 삶에 안주하지 못한 방랑자들 '비트 세대'를 대변하는 잭 케루악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 한 드라마 어드벤처 로드무비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영화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그 시대에 대한 사회 분위기와 젊은이들의 방황에 대한 사전 이해가 어느정도 있어야 영화에서 보여지는 극단적이고 과하다 싶은 행동들과 인물들의 심리를 감안하여 스토리에 젖어들 수 있는 사뭇 전혀 다른 세상의 이야기이기에, 그저 나오는 화려한 출연지들만 바라보고 영화를 접하면 다소 당황할 수도 있을 듯 하다. 뭔가 강렬한 영감을 갈구하는 젊은 작가 샐(샘 라일리)은 열정적이다 못해 불꽃처럼 타버릴 것 같은 친구 딘(개럿 헤들런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