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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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복수'극으로 전형적인 사회물의 묘미
드라마는 사회성을 반영한다. 우리네 삶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얘기를 풀어놓는 게 드라마라 할 수 있다. 그것이 가정이든 사회이든 드라마는 그렇게 우리네 이야기를 그려내며 시선을 계속 끈다. 다소 판타지한 측면이 있긴 해도, 심지어 그 흔한 '로맨틱 코미디' 조차도 연인들 간의 연애관계를 통해서 사회적 분위기를 비춘다. 그런 점에서 '추적자'는 전형적인 사회물로서 책무를 다한다. 그것도 진정으로 내달린다. 제목을 통해선 마치 영화삘이 나긴 하지만.. 드라마판 추적자는 우리네 정치사회에 대한 모든 그림들을 담아낸다. 그리고 그 속에서 더이상 잃은 것이 없는 한 남자를 중심에 세우며 '복수'극으로 치닫는다. 쉼없이 달려온 그간의 4회까지 드라마 속 백홍석(손현주)는 배수진을 치며 벼랑끝에 몰렸다. 20년 베

추적자 '손현주·김상중' 존재감, 한국판 '테이큰'인가?
중견 연기자로써 드라마 판에서 나름의 입지를 굳혀온 '손현주'.. 예쁘고 잘생긴 미남미녀 배우들이 판치는 드라마에서 눈이 즐거운 미남배우는 아니어도 선함과 악함의 이중적 모습을 잘 담아낸 손현주가 단독 주연급으로 나온 드라마가 있으니 '추적자'다. 젊은 스타들과 트레디한 소재로 병맛과 멘붕을 안긴 전작 '패션왕'의 바통을 이어받은 SBS 월화 드라마치곤 사뭇 다르다. 일견 영화 '추격자'와 이름도 비슷한 '추적자'다. 그래서 장르 또한 범죄 스릴러를 표방한다. 그렇다고 그런 스릴러적 코드 보다는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느와르 풍으로 전개되며 우리사회의 권력 앞에 분연히 일어선 한 남자의 처절한 서사로 내달린다. 그것이 '추적자'다. 여기에 액션이 가미되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희생할려는 코드는 마치

패션왕 최종회, 결말도 대책없는 신세경 캐릭터
단도직입적으로, 정말 기도 안 차게 웃긴 병맛의 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 제목 '패션왕'에 걸맞는 소재와 주제의식은 고사하고.. 지리한 사랑싸움의 끝판을 달린 패션왕.. (이라고 지난 주에 가열하게 까면서 적은 강호다.) 젊은 4친구의 사랑과 욕망 그 속에 핀 도전과 야망은 밥말아 먹은 채.. 종국엔 반전도 뛰어넘는 병맛의 멘붕을 안기는 파국으로 그렸으니.. 작가나 연출이 의도한 저의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발리..'의 답습이라고들 하는데.. 그걸 떠나 그렇게 "우리 사장님한테 왜 그러세요" 멘션을 수없이 날렸던 이가영이.. 강영걸 사장님 유아인을 한 번에 골로 보내버렸다. 물론 정재혁이 사주했을 수도 있겠으나.. 어느 괴한에게 총을 맞고 들려온 전화 소리에도 꿈쩍하지 않았던 신세경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