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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본 영화들

Dark Ride of the Glasmoon|2021년 4월 12일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4월도 1/3 넘게 지난 시점에서 3월에 본 영화 정리합니다. -,.- 잭 스나이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뭘 좋아할지 몰라 다 붙여봤으니 편집은 관객이 하세요 애덤 윈가드, "고질라 vs. 콩" 50년의 세월을 건너뛴 리턴 매치! 소문난 경기에 뭐가 없다고? 정이삭, "미나리"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보편적인 것 이준익, "자산어보" 흑과 백이 넘실대는 그 섬에 가고 싶다 아론 소킨,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1960년대 미국의 인권은 그냥 얻은게 아니다 캐빈 맥도널드, "모리타니안" 2000년대 미국의 인권은 여전히 찾는 중이다 브랜든 크로넨버그, "포제서" 재능을 물려받은건

포제서

DID U MISS ME ?|2021년 3월 17일

영화는 일종의 신체 강탈물이다. 돈받고 사람 죽이는 청부살인 업체가 온라인 게임처럼 타인의 신체에 접속해 살인 업무를 처리한다는 이야기. 그 실제적 효용성에 대해선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지만, 어쨌거나 청부살인업체 입장에서야 썩 좋은 기술일 것이다. 사전 단계에서만 좀 빡빡하게 굴면 뒷처리 그딴 거 알게 뭐야- 할 수 있는 기술이니까. 어차피 남의 몸인데 살인 이후엔 도망칠 필요도 없고 지문 같은 흔적들 지우는데 공 들이지 않아도 되잖나. 신체 강탈물인 동시에 결국엔 타인의 삶을 관찰하게끔 만드는 플롯이기도 하다. 히치콕이 말했듯, 영화란 게 애초 관음의 매체 아니던가. 타인의 삶 변두리에서 그를 훔쳐보고 또 관찰하며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들. 다만 는 그 변두

포제서 - 다른 인간을 이용하며 인간성을 잃다

오늘 난 뭐했나......|2021년 3월 12일

이 영화를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극장에서 정말 보기 힘들 것이 분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보니 이번 기회를 정말 놓치는 것이 위험한 일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너무 궁금한 것도 있고, 이 영화가 과연 어떤 느낌을 줄 것인가가 너무 궁금해진 겁니다. 사실 걱정한 면도 꽤 있기는 한데, 아무래도 제가 인체 변형물에 너무 약한 면도 있기는 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브랜든 크로넨버그는 이미 전작이 있기는 합니다. 그것도 2012년에 제대로 되 장편 영화도 이미 연출 한 적이 있는 사람이기도 하죠. 이 영화의 경우에는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공개된 적이 있는데, 그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