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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무법자' 재조명, 감우성 복수극 지금 보면 다를까?
넷플릭스 '무법자' 재조명, 감우성 복수극 지금 보면 다를까? 최근 '무법자'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겉으로는 범죄 스릴러의 재공개, 혹은 낮은 평점의 재평가처럼 보이지만, 이번 '무법자'는 조금 다르게 읽힌다. '무법자'는 '묻지마 범죄'의 공포를 전시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법의 실패를 전제로 한 복수의 설계를 전면에 둔다. 그래서 지금의 재소환은 작품 자체보다, '무법자'가 던진 질문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산업적 신호로도 보인다. 영화 '정보' 감독: 김철한, 신재혁 제작: 청강스토리 제공: 피닉스자산운용, 유비프리시전 배급: N.E.W. 출연: 감우성, .......
[조선구마사] 오컬트가 아쉽다
킹덤은 좀비를 생사초라는 매개체를 사용하여 훌륭하게 변주해냈고 현재 웹툰에는 동양적인 오컬트가 넘쳐나고 있는데 조선구마사는 서양의 악마를 동양을 배경으로 풀어내려해 조화가 기대되었던 드라마입니다. 다만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인지 거의 기성품적인 엑소시스트적 구마에 그치고 있어 어차피 오컬트라는 장르가 마이너한데 이럴꺼면 아예 동양적이거나 한국적인 오컬트를 살렸으면 어땠을가 싶네요. 이제 CG로 안되는게 없는 시대니...검은 사제들의 무당같은 그런~ 최근 인상적인건 미래의 골동품 가게인데 정말 너무 동양적이라 좋으면서 눈물 나는게 ㅠㅠ 공중파 시대라면 못 만들겠지만 이제는 여러 플랫폼들이 생기면서 가능해질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네요. 문제는 첫 주에 중국

알포인트 (2004) - 공수창
기괴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만드는, 크레딧이 올라가도 무언가 석연치 않은 결말에 다시 한번 봐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영화. (실제로 3번 봤다. 줄거리가 잘 이해 안돼서) 공포영화 마니아는 아니지만 이 정도의 공포감은 맛보기 힘든 것이었다. 무서운 장면이 나오는 것보다 무서운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야 말로 더 어려운 일이고, 공포감도 훨씬 더 오래 유지된다. 사족이지만, 공포물중에 최악인건 흔히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오는)'라 불리는 방식이 주로 쓰이는 작품인데, 처음 한두번은 놀라주지만 이내 식상해지면서 나중에는 짜증만 유발하게 된다. 어쨌든 이 R(Romeo, 군대에서 각 알파벳은 따로 이름을 갖고 있다) 포인트는 굉장히 보기드문 공포영화의 수작이며, 여

드라마 연애시대
일본소설이 원작으로 알고 있고 국내에서는 드라마뿐 아니라 연극에서도 올려지고 있는 연애시대. 이혼을 하였음에도 계속 만나게 되고 서로에 대한 애증만 남아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더라. 라는 큰 뿌리를 기반으로 이야기는 이어지게 됩니다. 방영당시 시청률은 망...이었지만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이 때 손예진 나이가 20대 초중반 이었는데 유부녀 역할이 어찌그리 딱 맞는지... 뿐만 아니라 극 중 환상의 케미! 공형진, 이하나 희안한 말장난으로 몰입도를 배가시킵니다. 연애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을 시기에 봐서인지 그리울 때 마다 다시 보게되는 드라마입니다. 막장인 상황이나 대사없이 이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덤덤하게 전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