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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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슬

지슬

아직 미완성이요|2013년 4월 12일

‘지슬’이란 제주도 방언으로 감자를 뜻한다고 한다. 실제로 영화 속에서 감자는 꾀나 신파적인 장치(홀로 남겨두고 온 어머니가 죽고 남은 불에 탄 감자)로 사용되는데.. 눈살 찌푸려지는 신파로까지는 느껴지지 않는 게 아무래도 영화 자체의 숭고함 때문일 것이다. 작년(2012년 11월 29일)에 개봉하여 화제가 되었던 영화, <26년> 또한 비극적인 역사적 사실을 다룬다는 점에서 비슷하게 보일 수 있겠다. 고발 형태를 취하면서도 만화적인 상상력으로 잘 버무려내어 많은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혔었다. 엉성하고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이 있기도 했지만 <26년>에도 과 마찬가지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숭고한 힘이 있었다. 그 영화 속에서 우리는 매우 익숙한 만큼 왜곡되어버

2013 03 14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 2>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이경준,홍상표,문석범 / 오멸 나의 점수 : ★★★★ 양민학살의 끝나지 않은 세월 2013 03 14 왕십리 CGV 시사회 예로부터 감자란 가난한 사람들의 음식이었다. 반 고흐의 그림에서나 김동리의 소설에서나,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는 건 그들의 거친 맨주먹을 닮은 감자였다. '지슬'은 제주 방언으로 감자를 뜻한다. 동굴에 숨어 감자를 나누며 "지슬이 다네 달아", 하거나 한밤중 몰래 바깥공기를 쐬러 나와 "밭일할 때는 그리 되던 사람이 시원하구먼", 하는 사람들의 순박한 얼굴들이 잊히지 않는다. 영화가 죄없이 죽은 사람들의 넋을 달래는 제사가 되기를 바람이었을까. 지방을 태우는 마지막 장면들의 미쟝센이 강렬하게 뇌리에 남는다. 정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1화 감상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1화 감상

블라블라 블로그|2012년 6월 27일

지난 6월 22일 23시에 엠넷(M.net)에서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첫 회가 케이블 전파를 탔다. 랩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본방사수를 했는데 별다른 감흥없이 봤었다가.. 앞으로도 쭈욱 방영될 걸 생각하니 시리즈물로 포스팅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똥글을 싸지르기에 이르렀다. 엠넷(M.net) 금요일 밤 11시 'Show Me The Money' 지난 22일은 내가 응원하고 있는 프로야구팀 엘지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 명승부를 펼치며 쓰라린 패배(9회초 동점 홈런 허용 후 연장 역전 패)를 겪은 날이었다. 멘붕된 정신을 추스리기도 전에 방송이 시작해서 프로그램 초반부는 정신없이 시청을 했다. 우선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부터 썰을 풀자면, 쉽게

D+14 6/3 남부 케언즈 자전거 질주!!

D+14 6/3 남부 케언즈 자전거 질주!!

6월 3일 오늘은 일요일이었다. 어제까지의 날씨와는 다르게 화창한 날씨.. 오랜만에 케언즈다운(?) 날씨였다. 아침에 문득 들었던 케언즈는 어디까지일까라는 사소한 고민을 한 후 일요일이고 해서 러스티마켓으로 향했다.(케언즈에서 살아남기 블로그님 감사합니다. 얼빌,웨스트코트,뱅갈로 등 포함해서 다 케언즈에 속한다고 한다.)(러스티 마켓 도착전에 오키드프라자의 일본마켓(이름은 모르겠다. 생각나면 추가로 기입하겠다.), 한인마켓(다모아)에들러서 생활 필수품 라면을 일부 사왔다. 개당 신라면 90센트 일본라면 80센트 미고랑 50센트) 오늘 러스티 마켓에는 파인애플 1개에 50센트 3개에 1달러에 판매를 하였고, 감자 4봉지 1달러, 배추 1포기 2달러(소형) 만다린(귤) kg당 1달러, 당근1키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