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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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 살인 오마카세 + 무명의 별

한국 소설) 살인 오마카세 + 무명의 별

한국 소설 살인 오마카세 + 무명의 별 황정은 "무송빌딩"의 건물주 '최무송'은 세입자들에겐 천사와도 같은 존재였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 건물을 세운 '최무송'은 이 건물을 몹시 아꼈고,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보단(물론, 돈도 벌어야겠지만) 건물에 들어온 모든 사람들이 가족처럼 행복하게 지내길 바랐다. 주변 건물에 비해 훨씬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있던 세입자들은 이런 '최무송'을 마음으로부터 따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평화는 지속될 수 없었다. '최무송'이 뺑소니 사고를 당해 그대로 사망한 것이다. '최무송'의 아내는 아들 &#.......

카페 타셴 남부터미널점 (건축사 아카이브라운지) - 황정은 (제이이건축사사무소)

카페 타셴 남부터미널점 (건축사 아카이브라운지) - 황정은 (제이이건축사사무소)

서초동 대한건축사협회 회관 1층에 카페 타셴 남부터미널점이 오픈하였다. 건축사 아카이브라운지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한쪽 벽면에는 건축사협회에서 발간하는 서적들을 진열해두고 있으며, 다른 벽의 책꽂이에는 건축과 예술에 대한 책들을 발간하는 것으로 유명한 타셴 Taschen 출판사의 책들을 진열/판매하고 있었다. 나는 개소 3년 이하의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디자인공모의 심사에 참여하기도 했었는데, 공간의 명확한 구분을 통해 동선과 아카이브 공간이 만들어지며, 균형과 질서있는 요소들이 구성된 점과, 책장 및 가구까지 구체적인 디자인을 제시하여 완성도 높은 대안이라고 판단하여 오랜시간 토론을 통.......

네이버 추천도서 좋은책 추천, 일기 日記 황정은 에세이

네이버 추천도서 좋은책 추천, 일기 日記 황정은 에세이

과천애문화|2021년 12월 20일

네이버 추천도서 좋은책 추천 일기 日記 황정은 에세이 일기 日記 황정은 에세이 우리가 손꼽아 기다려온 황정은의 첫 에세이집 일상의 기록으로 다다른 내일의 안녕 반짝이는 문장으로 담아낸 우리의 나날들 이름만으로 독자를 설레게 하는 작가, 지금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장을 쓰는 작가 황정은의 첫번째 에세이집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만해문학상 수상소감(2019년)에서 소설을 쓰기 위해 "메일 답신을 쓰는 데 사용하는 문장도 아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을 정도로 소설 이외의 글을 발표하는일이 드물었다. 거기다 베일에 싸인 작가의 실제 생활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다는 데서 이번 출간은 이미 공고한 황정은의 팬덤뿐만.......

단막극 제작기3 - 불행의 단독성 (액자가 된 소녀)

단막극 제작기3 - 불행의 단독성 (액자가 된 소녀)

탄이의 블로그|2015년 6월 4일

3. 환상, 불행의 단독성 당시 난 황정은의 를 읽고 있었다. 이 소설은 어떤 순간에, 자신의 그림자가 일어난다는 환상을 극의 주요 환상적 은유로 쓰고 있다. 문학 평론가 신형철은 이 소설에 대해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닥치는 불행을 환상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그 불행의 단독성을 오롯이 살려낸다.’고 평했다. 그래, 이것이 하고 싶은 일이었다. 불행의 보편성에 저항하는 일. 300명이 죽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한 명의 사람이 죽은 사건 300개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게끔. 영문도 모른 채 어느 순간 액자로 변해버린 소녀에 대한 이야기로 이 엄청난 불행의 단독성을 살려낼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이, 지금 시점에 유족 분들과 이 나라 공동체에 봄직한 이야기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