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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주말여행 (4) 야시장에 가지 못한 밤
1. 밤이 왔다. 나는 롯데마트에서 사들고 온 몇 안되는 기념품을 정리한 뒤, 숙소에서 씻고 뒹굴거렸다. 하노이의 더위는 정말 지치는군. 지금도 이런데 7, 8월엔 얼마나 더울까.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에어컨 앞에서 한참을 늘어져 있었다. 몸이 식자, 망각의 동물답게 밖에서 겪었던 더위를 까먹고 다시 나갈 생각을 했다. 어디보자, 뭔가 할 거 없을까. 발가락을 까딱거리며 침대에 누워 검색을 해보니, 하노이는 주말 야시장이 유명하다고 했다. 많이들 그렇겠지만 나 역시 야시장은 좋아하는 편이다. 그 북적임이나 반짝임이 좋다. 시계를 보고 대충 계산해보니, 요기를 때우고 야시장에 가서 주전부리를 잔뜩 먹으면 딱 맞을 것 같았다. 타이중의 야시장은 짱재밌었는데. 하노이도 괜
![[대만 여행기]05. 의도치 않았던 힐링](https://img.zoomtrend.com/2017/10/19/d0038266_59e881036378f.jpg)
[대만 여행기]05. 의도치 않았던 힐링
결국 단수이로 온천에서 제공하는 셔틀을 타고 베이터우 역에서 내렸다. 다른 한국인 관광객들은 저마다 계획을 세우고 어디론가 떠났는데, 정작 나는 어디로 갈지 고민했다. 배는 고프고... 낮에 스린역 앞 빵집에서 산 빵을 먹으면서 고민하기로 했다. 예상했던 그 맛, 예전에 동네 재래시장에서 흑설탕 마넣이 때려붓고 만든 쫄깃한 카스테라의 맛이다. 물병에 담긴 물을 마저 마신 후에 조금 고민하다 결국 단수이(淡水)로 방향을 틀었다. 타이페이 101 보다는 바닷가 야경이 더 궁금했던 까닭이다. 이 와중에 눈에 띄는 몰몬교 선교사들. 그들 특유의 시스템인 2인 1조에, 영어공부 호객행위는 금방 눈에 띄었다. 우리도 선교사님들이 가 있으니, 그들도 비슷하겠지. 뒷모습만 찍었다. 뭔가 기분이 묘했다. 단수이 역
![[Spoiler] 매거진 신작, 킬러가 애키우는 '킬러+시터'. '고치가메' 202, 203권 나온다.](https://img.zoomtrend.com/2026/06/24/1782294468-ED82ACEB9FACEC8B9CED84B0EB8F84EBB984EBA6AC.jpg)
![충격적인 유튜브 조회수와 수익 [ 시청 지속 시간 3분 1400 조회수 기준 ]](https://img.zoomtrend.com/2026/06/23/1782280059-EC8AA4ED81ACEBA6B0EC83B72026-06-21EC98A4ED9B8411.30.1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