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기]05. 의도치 않았던 힐링
By [談泉齋]맑은샘 글방 | 2017년 10월 19일 |
결국 단수이로 온천에서 제공하는 셔틀을 타고 베이터우 역에서 내렸다. 다른 한국인 관광객들은 저마다 계획을 세우고 어디론가 떠났는데, 정작 나는 어디로 갈지 고민했다. 배는 고프고... 낮에 스린역 앞 빵집에서 산 빵을 먹으면서 고민하기로 했다. 예상했던 그 맛, 예전에 동네 재래시장에서 흑설탕 마넣이 때려붓고 만든 쫄깃한 카스테라의 맛이다. 물병에 담긴 물을 마저 마신 후에 조금 고민하다 결국 단수이(淡水)로 방향을 틀었다. 타이페이 101 보다는 바닷가 야경이 더 궁금했던 까닭이다. 이 와중에 눈에 띄는 몰몬교 선교사들. 그들 특유의 시스템인 2인 1조에, 영어공부 호객행위는 금방 눈에 띄었다. 우리도 선교사님들이 가 있으니, 그들도 비슷하겠지. 뒷모습만 찍었다. 뭔가 기분이 묘했다. 단수이 역
대만 여행, 타이중 일월담 호수와 늦은 밤 야시장도 가보고
By 윤여사의 맛있는 집밥 | 2023년 1월 25일 |
대만여행17, #1 대만에서 모여랏
By Dulcet | 2017년 10월 29일 |
2017 대만여행. 센과 치히로의 배경이 된 장소가 있다는 것, 중국과 힘든 역사와 관계, 더운 섬..외에는 많이 아는게 없었다. 대만은 5월 가족 넷의 첫 해외여행이자 동생과 나의 첫 동남아 여행의 장소가 되었다. 나는 엘에이에서 일주일전에 한국에 도착해서 엄마랑 같이 대만으로 갔다.동생은 하와이 RT이고 아빠는 당시 출장때문에 스페인에 가있어서 나중에 대만에서 조인하기로 했다. 비행기가 저가항공이다보니 출발이 아침 8시였는데 인천공항까지 어떻게 가야 하나 고민하다버스환승센터에서 인천공항까지 한번에 가는게 있다고 해서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해서 그걸 타고 왔다. 캐리어가 있으면 안태워준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첫차여서 그런가 그냥 태워주셧다. 둘다 캐리온 사이즈 캐리어여서 그럴수
대만자유여행 일정 대만국립고궁박물관 가이드 입장료
By NowStudio | 2024년 5월 3일 |